
(왼쪽부터)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현조 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장이 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문화콘텐츠기업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각 기관은 금융지원, 기업 컨설팅, 기술금융지원, 판로개척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 광주광역시 소재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지역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실시한다. 광주은행은 보증서 발급액의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제도를 이용하는 기업은 광주은행에서 0.5%포인트, 기술보증기금에서 최대 0.5%포인트, 나머지 차액을 광주광역시에서 지원받아 통상 보증서 발급액의 1.2%포인트 수준인 보증서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 소재 문화콘텐츠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쳐 우리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