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관사단 고착화…초대형IB는 WM 집중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주관사단의 대형화가 고착화되고 있다. 하우스별 수수료는 낮아졌지만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증권사와 발행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탓이다. 이 괴정에서 일반 대형사에 속하는 키움증권, 대...
2024-07-1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예탁원, 전자투표 행사율 11%...역대 최고치 달성
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서비스를 통해 주주의 권리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높이면서 기업과 주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4-07-17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신용도 불안’ 풀무원, 가중되는 레버리지 부메랑
풀무원이 재무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 하지만 ‘부정적’ 등급전망과 지속되는 해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탓에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
2024-07-1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한양증권 매각, 인수주체에 달린 신용도…레버리지 성장 기대
한양증권이 인수합병(M&A) 시장에 공식 매물로 나온 가운데 인수주체에 관심이 쏠린다. 누가 인수하는지 여부에 따라 신용도가 달라지고 레버리지 확대에 따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
2024-07-1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동원시스템즈, ‘재무통제’ 능력 입증…이유 있는 만기축소 조달
동원시스템즈가 인수합병(M&A) 및 투자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전과 비교해 수익성은 낮아졌지만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향후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채 만기를 축소해 ...
2024-07-1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우량채 턱걸이’ 포스코퓨처엠, 자본 질적 우수성 부족…유증 카드 만지작
포스코퓨처엠이 포스코그룹 내 하반기 첫 공모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자본확충이 시급하지만 조달 전략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만기가 돌아온 자금 상환을 위한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 가능...
2024-07-1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신한투자증권, 쪼그라든 '유동성갭'에 차입만기 확대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상품판매 관련 비용부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등으로 자산건전성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후순위채에 이어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자본확충과 유동성 확보 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엿...
2024-07-1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대신F&I, 차입 만기 소폭 늘려 공모 시장 노크
대신에프앤아이(F&I)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 부담에도 다시 한번 공모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부실채권(NPL) 투자확대와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금조달이 불가피한 탓이다. 또 NPL 회수율을 높이기...
2024-07-1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공모채 조달’ 한진, 다시 한번 ‘네트워크 파워’ 기대
한진이 7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지난 4월 ‘초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를 하는 모습이다. 발행 규모를 늘린 가운데 주관사와 인수단을 대규모로 꾸리는 등 다시 한번...
2024-07-11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한은, ‘만장일치’ 금리 동결…다시 시선은 연준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아직은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8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현저히 낮아진 분위기다, 물가, 수출 등은 물론 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
2024-07-11 목요일 | 이성규 기자
미래에셋증권, WM 독보적 1위 순항…약속지킨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증권이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중장기적 전망에서 WM 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미래에셋증권이 시장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금융투자업...
2024-07-0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영구채’ 발행 나선 메리츠금융 ··· 주주 가치제고· 자금 조달 경로 확보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재무완충과 자회사 지원을 넘어서 주주가치 제고를 고려한 포석이라는 분석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자금 조달 창구 확대 경로를...
2024-07-0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통계로 본 증권사 '주주환원 기대감'…’NH∙삼성’ 탑픽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자랑하는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주주환원책이 필...
2024-07-07 일요일 | 이성규 기자
Securities firms shouting 'AI warm wind' Samsung Electronics...But what about the 'profit consensus'?
Expectations are growing that Samsung Electronics will deliver high-bandwidth memory (HBM) to NVIDIA by the end of the year. However, brokerages are modestly raising earnings consensus. HBM momentum i...
2024-07-04 목요일 | 이성규 기자
“‘AI 훈풍’ 삼성전자” 외치는 증권사들…그렇지 못한 ‘이익 컨센서스’
삼성전자가 연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실적 컨센서스를 완만히 올리고 있다. HBM 모멘텀은 사실상 제외하는 수준이다. ‘AI 훈풍’을 외치지만...
2024-07-03 수요일 | 이성규 기자
'Valuation retrograde companies' for a Reason...Korean stock market from a credit perspective
Companies that are "valuation regressors" share a number of commonalities, including poor adaptability to external changes and declining competitiveness. In addition to shaky creditworthiness, low ass...
2024-07-03 수요일 | 이성규 기자
크레딧 관점에서 본 주식시장…이유 있는 ’밸류업 역행’ 기업들
‘밸류업 역행’한 기업들은 낮은 대외 변화 적응력, 경쟁력 저하 등 공통점이 존재했다. 신용도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낮은 자산활용 효율성도 발목을 잡고 있다. ‘기업 밸류업’을 위해서는 자산재배치가 선행돼야...
2024-07-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Won Value May Drop Further” Korean economic fundamentals weaken
The weakening of the domestic economy is the main reason for the appreciation of the won against the dollar. This is due to the trade dispute between the U.S. and China, as well as supply chain change...
2024-07-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공모채 발행 자신감' 두산퓨얼셀, 주관사 축소-1.5년물 비중 확대
두산퓨얼셀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전 대비 주관사단을 축소한 점이 눈에 띈다. BBB급이지만 시장 수요가 충분하고 그룹 전반 재무안정성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
2024-07-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한국 경제 펀더멘탈 약화 “원화 가치 더 낮아질 수 있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국내 경제 체력 약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변화 등이 본격화되면서 무역 개방도가 낮아진 결과다. 시장은 ...
2024-07-0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팬오션 담보’ 하림지주, 돌아온 ‘레버리지’ 부메랑
하림지주가 교환사채(EB, 팬오션 주식) 조기 상환을 위해 공모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주력 계열사로부터 배당수취 규모를 확대하고 있지만 신규 사업 등에 대한 투자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현금흐름 개선 속도...
2024-06-27 목요일 | 이성규 기자
1년 후 ‘무덤’이 된 IPO 새내기주…믿을 수 없는 주관사 전망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는 기업공개(IPO) 시장이 1년 후 투자자들의 ‘무덤’으로 변하는 모습이다. 과도한 성장 기대감과 탐욕에 따른 거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주가는 차치하더라도 주관사들의 전망과 기업 실적이...
2024-06-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공모 조달’ GS글로벌, '실적 변동성 제어' 평가 시험대
GS글로벌 실적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던 GS엔텍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GS글로벌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신사업 중 하나인 전기차∙태양광 부...
2024-06-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