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상목 부총리 “증시 폭락 과도…정책 대응 역량 충분”

이성규 기자

lsk06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06 09:50 최종수정 : 2024-08-06 13:24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최상목닫기최상목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 증시 폭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식시장만 큰 조정을 받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정부와 한국은행의 정책 대응 역량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7월 고용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우려와 밸류부담, 일본 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지역 불안이 재부각 되는 등 복합요인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미국 시장에 대한 평가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아시아 증시가 더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 사안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8.77% 하락했으며 일본 니케이 지수도 12.40% 폭락했다.

다만 이번 시장 반응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과거 시장 충격은 실물과 주식, 채권, 외환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가해졌지만 이번에는 주식시장만 큰 조정을 보였다는 지적이다.

또 우리나라 경제가 점차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외환 및 자금시장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와 한은이 대외 충격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정책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 부총리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 확산, 미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긴밀히 공조할 방침이다. 필요시 시장 안정조치들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채권시장 선진화, 공급망 확충 등 우리 자본 및 외환시장 체력강화와 대외 안전판 확충을 위한 과제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행동주의 ‘표적’된 기업들…공통분모는 ‘자본배분 미흡’ 행동주의펀드 표적이 된 기업들의 공통점은 비효율적 자본배분이다. 이와 유사한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들 역시 600개 이상으로 도출됐다. 행동주의펀드들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은 자본재배치 등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27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THE COMPASS)’에 따르면 행동주의펀드들의 표적이 되는 기업들의 공통점이 일부 확인됐다.이들 기업은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자기자본이익률(ROE)보다 낮고 주당순자산비율(PBR)이 1배 이하를 기록중이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국내 상장사 중 총 66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가총액 상위 기업 순 2 IBK투자증권, WM부문 등 실적 개선…생산적금융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IBK투자증권이 WM 부문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코스닥 상장 주관 등 생산적 금융 실적도 늘렸다.WM 수탁수수료 증가IBK기업은행은 자회사인 IBK투자증권(대표 최광진)의 2026년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이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2분기 개별 분기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WM 부문에서 국내 증시 활성화에 따른 거래대금 확대로 수탁수수료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또, 중진공, 신보, 기보 P-CBO(채권담보부증권) 주관, 코스닥 상장 주관 등도 더해졌다.IBK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내 이익 비중 11.8%연결 조정 전 IBK기업은행에 3 iM증권, 브로커리지 약진 6개분기 연속 흑자…순익은 전년비 감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iM증권(대표 박태동)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로,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브로커리지 우수, 채권 등 운용부문 수익 감소"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이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 4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7%, 21.2% 감소한 수준이다.2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 기준 영업익은 275억원, 순익은 209억원을 기록했다.iM증권의 별도 기준 상반기 누적 영업익은 547억원, 순익 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 14.5% 감소한 수치다.iM증권은 2025년 1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