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이어 IBK기업은행도 지방 이전하나…여야, 총선 앞두고 대전·대구 유치 경쟁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총선에 앞서 BK기업은행을 두고 여야 간 지방 이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가 TF를 구성하고 IBK기업은행의 대구...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예보, 부산·솔로몬저축은행 PF사업장 매각 185억 회수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2011년 이후 저축은행 사태로 파산한 솔로몬저축은행과 부산·부산2저축은행이 보유한 PF사업장 중에서 매각이 되지 못한 사업장을 매각하면서 185억원을 회수했다.예보는 지난달 16일 ...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한은·금융위·금감원,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마련…내년 4분기 실거래 테스트
정부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검증에 나선다. 실거래 테스트 참가 은행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3분기 말 이전에 확정될 예정이며 최대 10만명 이내 일반 참여자도 모집하고 새로...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김소영 부위원장 “내년 시장안정에 역점”
올해 종료되는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가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되며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시장안정 프로그램도 운영기간을 1년씩 연장해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은 내년 12월말까지, 증권사 PF-...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중심 목표 향해 스타트업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고객 중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한퓨처스랩, 그룹 발전 위한 동반자 찾는 과정…강력한 응원자 될 것”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퓨처스랩은 레벨업하기 위해 필요한 동반자를 찾는 과정으로 가고 있다”며 “아이디어가 좀 더 세련되고 가치 있는 곳으로 가는 그 길에 신한퓨처스랩이 강력한 응원자가 될 것이...
2023-11-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초일류 디지털금융그룹 도약 ‘DNA’ 장착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초일류 디지털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체질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이석준 회장은 초일류 역량 내재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중심의 슈퍼플랫폼 역량을 확보하고 모바일 퍼...
2023-11-2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 최대 1.92%p 인하…최저 금리 4.69% [지금 대출 금리는]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금리 인하를 통해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선다. 올해에만 네 번째 금리 인하로 최고 금리는 9%대에서 7%대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상품인...
2023-11-2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예보, AI 기반 예금자보호 표시 온라인 점검 시스템 구축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금융상품의 예금자보호 여부와 보호한도를 안내하는 표시제도를 AI 기반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점검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 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내년에 점검 대상으로 부보금...
2023-1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뱅 ‘프로모션’·케뱅 ‘대중교통’·토뱅 ‘스위치 캐시백’…인터넷은행 체크카드 혜택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체크카드 발급을 늘리며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3개사 모두 캐시백을 중심으로 카드 혜택을 제공하면서 프로모션이나 맞춤형 혜택, 대중교...
2023-1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저금통with맥도날드’ 누적 가입 90만 돌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맥도날드와 손잡고 출시한 ‘저금통with맥도날드’의 누적 가입 계좌수가 90만좌를 돌파했다. 맥도날드 역시 ‘브랜드저금통’ 가입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와 모바일 앱 이용자 활동성...
2023-1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16만 고객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9조원 상환”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대출 고객들의 부담을 더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폐지하면서 지난 2년간 약 16만명의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3조9000억원을 상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혜택을 받은 고객 ...
2023-1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지속가능 포용금융…‘토스’ 흑자전환까지 한걸음 [금융혁신 5년(하)]
인터넷전문은행법 제정 5주년을 맞이했다.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으로 주요 금융서비스들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메기’가 되어 몰고 온 혁신금융으로 고객 이용 편의성이 증대됐다. 이번 기획기사를 통해 지난 5년간 ...
2023-11-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6.65%…BNK경남은행 ‘BNK위더스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3주]
11월 3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65%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11-1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기업은행·수협은행 공익성 적금상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3주]
11월 3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11-1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4.27%…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3주]
11월 3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27%를 기록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
2023-11-1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4.37%…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3주]
11월 3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37%를 기록해 전주 대비 0.02%p 상승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3-11-1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불완전판매 펀드도 보호 대상에 포함되나…예보, 예금자보험제도 개선 검토 착수 [금융이슈 줌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예금자 보호제도 개선 검토에 나선다. 예탁금·유가증권과 불완전판매 손배채권에 대한 보호 및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적정 예보료 산정기준 검토하는 등 보호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관...
2023-11-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포용금융 압박 받는 인터넷은행 3사…비이자이익 비중 확대로 성장세 지속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연내 중저신용대출 공급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 가운데 비이자 사업 부문을 확대하면서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기업 성장도 이루고 있다. 인터넷은행 3사는 다양...
2023-11-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한도 3억원 → 10억원 증액 [예금할 때 여기어때?]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늘린다.케이뱅크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가입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7...
2023-11-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17일부터 하나은행 영업점서 주택연금 상담 가능…고령층 이용편의성 제고
오는 17일부터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택연금 상담가능 창구가 확대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고객 편익이 향상돼 주택연금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
2023-11-1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베트남서 글로벌 ICT기업과 디지털 신사업 도모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 출장을 통해 글로벌 ICT기업과 협력을 도모했다. 글로벌 ICT기업인 FPT그룹과 글로벌 신사업 진출,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2023-11-1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