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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베트남서 글로벌 ICT기업과 디지털 신사업 도모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6 14:52

3박4일 베트남 출장 소화…해외시장 진출 확대
FPT그룹과 글로벌 신사업 진출·사업화 공동 추진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24~27일 베트남 출장에 나서 DGB금융지주, FPT그룹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DGB금융그룹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24~27일 베트남 출장에 나서 DGB금융지주, FPT그룹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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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 출장을 통해 글로벌 ICT기업과 협력을 도모했다. 글로벌 ICT기업인 FPT그룹과 글로벌 신사업 진출,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김태오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을 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하노이에서 개최된 FPT그룹의 ‘FPT Techday 및 F-VILLE 3’ 개소식 행사에 김태오 회장이 초청되면서 성사됐다.

특히 통상적인 CEO 해외 순방 차원이 아닌 글로벌 ICT기업인 FPT그룹과 협력을 도모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디지털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실리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FPT그룹 계열사인 FPT 소프트웨어와의 디지털 신사업 업무 협약과 함께 FPT그룹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ICT기업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그룹 차원에서 해외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글로벌 신사업 진출과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고 금융 부문에서의 IT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FPT 소프트웨어는 FPT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만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출장 기간 양사는 ESG 실천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신규 완공된 FPT 업무 캠퍼스인 ‘F-VILLE 3’ 내 공원에서 나무를 심으며 DGB금융과 FPT그룹의 동반 성장 및 ESG 실천을 기원했다. 양사는 상호 기념품을 생략하고 나무 심기를 통해 친환경과 탄소 절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너 행사에서 김태오 회장은 FPT그룹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회장 내외와 함께 일본의 도시바 테크,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에어라인, 미국 랜딩 AI, HSBC 베트남 등 글로벌 기업의 CEO 및 임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FPT그룹의 업무 공간에 방문해 개발 인력의 근무 환경과 시설물을 둘러보고 IT인재 양성을 위해 FPT그룹이 설립한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인 FPT 대학을 방문하기도 했다. FPT 대학은 반도체, AI 학과 등을 신설해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베트남 방문을 통해 FPT그룹의 인재 양성과 소매, 통신, 의료 사업과 미래 성장을 위한 반도체 사업군 등 토탈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글로벌 톱 디지털을 향한 발전 방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DGB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글로벌 기업 FPT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향후 ICT기술 분야에 강점을 가진 FPT그룹과 금융 분야에 강점을 가진 DGB금융이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 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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