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2030억 규모 태양광 전력 직접PPA 체결
SK이터닉스는 총 2030억원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는 국내 대기업인 RE100 이행사와 2028년부터 2053년까지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전력을 ...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 Inc., Dividend Income Plummets After Transferring SK E&S
SK Inc. (hereinafter referred to as “SK”) reported a separate operating profit of KRW 176.2 billion in the first quarter, a 70.9% decrease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This result followed...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에쓰오일 박봉수·류열 “2인자로 살아남는 법”
정유기업 에쓰오일에는 최고경영자(CEO) 부럽지 않은 ‘2인자’가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2인자 두 사람이다. 바로 박봉수 사장과 류열 사장이다.이들 모두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에쓰오일 실세 중 실세다. 쌍용...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진흥기업, 협력사와 상생 위한 간담회 개최
효성그룹의 건설 계열사 진흥기업은 30일 서울 용산구 진흥기업 본사에서‘2025년 진흥기업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37개의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
2025-05-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대선 환경공약 살펴보니...영풍 석포제련소 타깃되나
오는 6월 3일 제 21대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와 정당이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낙동강을 둘러싼 해결방안을 두고 표심 잡기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낙동강 살리기, 국민의힘은 물환경보전법 개정...
2025-05-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 E&S 넘겨주자 배당이익 급감
SK㈜가 지난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1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9% 감소했다. SK E&S를 SK이노베이션에 내준 이후 나타난 결과다.지주사 SK㈜가 자체적으로 돈을 버는 통로는 세 가지다. 그룹 지배력 강화 등을...
2025-05-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석유화학 "모든 가능성을 기회로" 잠재력 키우기 한창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대전환기를 맞이한 석유화학 시장에서 주력 사업영역을 지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혁신 기업의 자세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래 가치 투영한 주력 사업 Re-design 금호석유화학은 전기...
2025-05-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 추형욱 대표이사-장용호 총괄사장 체제로 "사업전략 연속성"
SK이노베이션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에는 장용호 SK㈜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5-05-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새 사령탑에 장용호·추형욱 사장 유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 수장으로는 장용호 SK㈜ 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이 거론된다.28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2025-05-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AI 에너지 관리 '파도' 독립법인 분사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이하 파도)'이 최근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28일 밝혔다.파도의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
2025-05-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TV는 글로벌 1위’인데...삼성 용석우, LG 박형세 ‘울쌍’
삼성전자와 LG전자 TV사업이 지난 1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가격 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도 급성장한 중국 업체 공세가 원인으로 지목된다.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 TV·모니터)사업부와 DA...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 Group Doubles Cash Generation on Semiconductor Gains... Energy Sector Increases Borrowing
SK Group’s cash generation capacity has rebounded for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yet Chairman Chey Tae-won remains highly vigilant about the current crisis. From the beginning of the new year, Ch...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조현준, 특수가스 끌어안기 ‘승부수’
효성티앤씨가 2030년 수익성 2배 도약을 노린다.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한 특수가스가 핵심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결단에 대한 평가가 갈릴 전망이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상각전영...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위기감…살아난 M&A 본능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조단위 인수를 성사시켰다.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사법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본격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용자 자산·경제상황 맞춰 투자하는 맞춤형 AI 관심”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이모저모]
지난 20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은 금융업계에 화두로 등장한 AI 혁신 현장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은행...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김재훈, 신혜주, 정채윤 기자
고려아연 적대적M&A 차입금 일부 갚은 MBK, 해외자본 비중 더 커졌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추진하면서 NH투자증권으로부터 빌렸던 자금 1조6000억원 중 일부를 펀드 캐피탈콜(자금 납입 요청), 즉 출자자들의 자금으로 상환하고, 브릿지론 형태의 대출...
2025-05-24 토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석화, 4년만 턴어라운드 기대감...NB라텍스가 돌아온다
석유화학업계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금호석유화학이 수익성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 역대 최대 실적에 공헌한 NB라텍스가 4년 만에 수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2025-05-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영풍 실적 희비...“차이는 경영진 역량”
비철금속 제련업계 '한 지붕 두 가족'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 성적표가 극명히 엇갈렸다.고려아연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조8328억원이다. 작년 1분기보다 61.4% 증가하며 사상 최대...
2025-05-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반도체 덕분에 현금창출력 2배...에너지는 차입 늘어
SK그룹 현금창출력이 3년 만에 반등했지만 최태원 회장은 여전히 위기 의식이 강하다. 최 회장은 새해부터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운영개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
2025-05-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321단 낸드 모바일용 UFS 4.1 개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 4D 낸드 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용 설루션 제품인 UFS 4.1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UFS 4.1 기반 제품은 AI 워크로드 성능이 필요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2025-05-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AI, 금융에선 어떻게 활용하나요?"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한국금융신문이 개최하는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문을 연다.이번 포럼은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금융·투자 회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AI를 어떻...
2025-05-2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GS Group Ranks 10th in Business Circles, but Only 21st in Market Capitalization…Has Its Growth Strategy Hit a Limit?
GS Group has dropped from 8th to 10th place in the business group asset rankings in just two years. The company’s traditionally conservative and stable growth strategy appears to be reaching its limi...
2025-05-2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OLED TV,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
삼성전자는 2025년형 OLED(SF95) TV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OLED TV로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이밍 화면을 제공하게 됐다....
2025-05-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