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순자산 13조원 증발…증시 폭락 여파
최근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변액보험 순자산 13조원이 증발했다. 납부한 원금보다 적립금 규모가 작아지면서 변액보험 가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3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변액보험 순자산...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생보사 온라인 채널 보험 가입 방법 눈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대면 보험가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을 소개했다. 2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생보사의 온라인 전용 보험은 가파른...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교보생명, 미래 세대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선발
교보생명은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아동, 청소년 대상 교육 등 서비스...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창립 30주년' 신한생명, 리딩컴퍼니 도약 원년 선포…보험 본연 경쟁력 강화
신한생명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인 일류신한의 지향점을 바탕으로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생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삼성생명 ‘인지’ 시대 넘어 ‘인디’ 시대 연다
보험산업을 흔히 ‘인지(人紙)’산업이라고 부른다. 보험설계사(人)와 각종 안내서, 청약서, 약관(紙) 중심으로 영업을 하는 보험업의 특성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삼성생명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지산업의 틀을...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한화생명 ‘개방형 혁신’ 추진…스타트업 컬래버 주목
한화생명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에 몰입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6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드림플러스 63’을 만들고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화생명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오렌지라이프, 영업 모델 패러다임 혁신적 전환 시도
오렌지라이프는 핵심채널인 FC(재정 컨설턴트)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영업모델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뉴세일즈 모델(New Sales Model)을 도입했다. 이 모델은 지난 2월부터 15개 지점의 파일럿 운영을...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미래에셋생명, 생보 최초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미래에셋생명은 올 초 생명보험사 최초로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본격적인 상품 개발에 착수해 하반기 중 시장에 신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부터...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NH농협생명, 53종 알림 모바일 디지털 도입 고객만족도 제고
NH농협생명은 이달부터 53종에 달하는 안내장을 고객이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안내서비스를 시작했다. 우편과 등기로 오던 안내장을 간단히 본인인증만 거치면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열어 볼 수 있는...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교보생명,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가속화
교보생명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보험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슈어테크 기술을 보험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신한생명, 상품 마케팅 지원 ‘진품’ 브랜드 내놔
신한생명은 주력 상품군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진품’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진품’은 ‘진심을 품다’의 줄임말로 고객에게 전하는 진심을 뜻하는 동시에 사전적 의미의 ‘진짜 물품’이라는 프...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AIA생명, 바이탈리티 코치 ‘버디’로 차별화
AIA생명은 2018년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AIA바이탈리티’의 기능에 설계사 건강 코칭 서비스 ‘AIA 바이탈리티 버디’를 더했다. AIA바이탈리티는 걸음 수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해 보험료를 할인받거나 통신요금 할...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흥국생명, 변액보험 ‘디지털 선도사’ 굳히기 박차
지난해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신개념 자산운용옵션인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기능을 변액보험에 탑재한 흥국생명은 디지털 신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펀드 리밸런싱’ 기능은 고객이 가...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하나생명 ‘헬스케어+인슈어테크’ 시너지 눈길
하나생명은 인슈어테크·헬스케어와의 협업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하나생명은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와의 제휴해 개발됐...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자수첩] 판치는 보험사기 예방책 없나
보험의 전제는 미래다. 정확히는 ‘불투명한’ 앞날이다. 사람을 위한 금융상품이라고도 하지만 마냥 낭만적으로만 사용하기는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보험은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앞날에 대한 ...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KB생명, 대구·경북 아동·청소년에 희망상자 전달
KB생명보험은 지난 19일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아동·청소년에게 'KB희망상자'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즉석 밥, 즉석 국, 생수, 라면 등 식료품이 담겨있는 KB희망상자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
2020-03-20 금요일 | 유선희 기자
'메가딜' 푸르덴셜생명, 코로나19에 매각가 낮아지나
인수합병 시장에서 '메가딜'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 KB금융지주와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KB금융vs사모펀드' 구도
M&A시장에서 '메가딜'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 KB금융지주와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이 KB금융과 사모펀드(P...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금감원, 주식·채권시장 위기등급 '심각'으로 격상…"회사채·단기자금시장 모니터 강화"
금융감독원이 주식·채권시장 위기평가 등급을 '심각'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것에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시장의 유동...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삼성생명 주총서 전영묵 대표이사 선임…유호석·홍원학 부사장도 사내이사
삼성생명이 주주총회에서 전영묵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부사장급인 유호석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과 홍원학 FC영업1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의결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삼성...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NH농협생명, 보험금청구 등 모바일 고객안내 서비스
NH농협생명은 보험료납입과 보험금청구 등 53종 안내장을 알림톡·문자로 발송하는 모바일 고객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앞으로 NH농협생명 고객은 우편이나 등기 대신 휴대폰으로 알림톡 및 문자를 받...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글로벌금융판매, 김종선 전 현대해상 전무 전문경영인으로 영입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가 김종선 전 현대해상 전무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회사 설립 9년 만에 전문경영인제를 도입한 것이다. 이로써 글로벌금융판매는 3인 공동대표 체...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김인석 하나생명 신임 대표, "그룹과 시너지 확대"
하나생명은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주주 총회가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 신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