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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혁신 전략] 흥국생명, 변액보험 ‘디지털 선도사’ 굳히기 박차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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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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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혁신 전략] 흥국생명, 변액보험 ‘디지털 선도사’ 굳히기 박차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지난해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신개념 자산운용옵션인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기능을 변액보험에 탑재한 흥국생명은 디지털 신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펀드 리밸런싱’ 기능은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의 특징과 고객의 투자성향,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시장상황 분석 등을 토대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함과 동시에 펀드 리밸런싱까지 제공하는 옵션 기능이다.

기존의 자산운용옵션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변액 펀드 내에서 당시 시장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리밸런싱이라는 한계점을 보완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fount(파운트)와 함께 ‘변액보험 AI사후관리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AI를 활용한 두 번째 변액보험 옵션 기능이다. 그 동안 펀드 선택 및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청약 체결은 물론 보험약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 동안 태블릿PC에서만 가능했던 청약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

보험가입 시 설계사에게 상품에 대한 대면설명을 받은 후 담당 설계사가 발송한 SMS를 통해 고객 스스로 청약을 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빠르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청약 시스템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구축됐다.

우선 고객별 편의를 위해 휴대폰,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하며, 청약 도중 ‘임시저장’ 및 ‘다시 불러오기’ 기능으로 고객이 원하시는 시간에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청약서 및 보험약관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고객이 필요할 때 본인의 계약사항과 약관을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모바일 청약 서비스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을 채택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청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 개발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변액보험을 고객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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