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으로 중단된 핀테크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로 재개하나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으로 중단된 일부 중개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재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금소법 시행으로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린 중소형 핀테크사들은 새로운 활로 모색에...
2022-02-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이용자 5만명 넘어…하루 검사 700명으로 확대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제공하는 건강 서비스 ‘유전자 검사’ 검사자 수가 서비스 오픈 이후 5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검사자 수를 700명을 확대했지만 평균 30대 1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평균 5회 시도...
2022-02-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기업금융 확대 성과…‘KB차차차’ 마이데이터 론칭 앞둬(종합)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가 지난해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며 기업금융을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KB차차차’를 기반으로 중고차대출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50% 가까운 실적 ...
2022-0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카카오페이, 올해 간편결제 선두 목표…신원근 “초심으로 돌아갈 것”(종합)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가 올해 사업 방향을 ‘Back to the Basic’으로 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사업의 기틀을 견고히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진의 스톡옵션 매도 논란에 대해 “투자자들에...
2022-0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KB캐피탈, 순이익 2099억…전년比 48%↑(상보)
KB캐피탈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209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8.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수익성 지표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KB캐피탈은 지난해 총영...
2022-0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카카오페이, 지난해 순손실 323억…연간 거래액 99조원 기록(상보)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일시적인 비용 발생으로 순손실 32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핵심 사업 방향을 ‘Back to the Basic’으로 잡고 사업의 기틀을 견...
2022-0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펀펀딩, 올해 시리즈A 투자 추진…“2025년 온투업계 TOP3 진입 목표”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을 제공하는 펀펀딩이 올해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와 자본 확충을 위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 펀펀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 담보대출 부문에서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고 오는 2025년까지...
2022-0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페이코 복지 솔루션 도입 기업 1500개 돌파…넷마블 등 ‘페이코 식권’ 사용 확대
NHN페이코가 지난해 페이코 식권과 상품권, 복지 포인트 등 페이코 복지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 수가 15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NHN페이코는 페이코 결제 사업 인프라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기업 대상...
2022-0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유니온페이, 국내 모바일 결제 업무 대폭 확대…QR결제 단말기 37% 증가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지사장 이명호)이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유니온페이 퀵패스와 QR 코드를 활용한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금이나 ...
2022-0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사 서울 이전?…신협 “구체적 검토된 것 없어” 일축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협중앙회가 서울로 본사를 재이전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신협중앙회 측은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검토되고 있는 사항도 아니다”며 본사 이전설을 일축했다.7일 신협중앙회에 따...
2022-02-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오세훈 시장 “제로페이 축소 생각 추호도 없어”…한결원 “지지의사 환영”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사랑상품권 대행사 변경 논란에 대해 “제로페이에 대해 축소한다거나 비중을 낮춘다거나 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오 시장...
2022-02-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한은 출연금 중단에 금융사 분담금 인상으로 예산 충당하나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한국은행이 출연금 지급을 중단하길 결정하면서 금융회사의 감독분담금 인상을 통해 예산을 충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형사의 경우 5억원 정도 분담금이 추가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금융사의...
2022-02-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후보 인터뷰(1)]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이사 “핀테크사 글로벌 진출 환경 조성에 역점”
“역동성과 생동감이 핀테크산업의 본질이 되고 중심이 되어야 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향후 3년이 핀테크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핀테크사들이 글로벌 진...
2022-02-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후보 인터뷰(2)] 이혜민 핀다 대표이사 “목적 중심 협의회 활성화로 이슈 전략적 대응”
“핀다는 금융의 정책 이슈와 가장 많이 맞닿아 있다. 협회와 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해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목적 중심의 협의회를 활성화해 분야별 이슈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당국과 간담...
2022-02-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후보 인터뷰(3)]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핀테크 육성 환경 필요…불합리 규제 개선”
“대형 핀테크와 중소형 핀테크사들이 상생하는 협회를 구축해 핀테크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핀테크사들이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포용을 실행할 수 있도록 판을 키우고 싶다. 9개 분과를 중심으로 소통을 활성화...
2022-02-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유스비, 비대면 금융고객확인 종합 솔루션 출시
레그테크(RegTech) 스타트업 유스비(대표 김성수)가 비대면 금융고객확인 솔루션 ‘eKYC’를 론칭했다. 솔루션 ‘eKYC’는 기업이 고객확인제도(KYC)를 이행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인증 종합 솔루션으로, 신분증 OCR...
2022-02-05 토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임원 위법행위 3개 이상시 가중 제재…종합검사 문구 ‘정기검사’로 변경
금융회사 임원의 위법·부당 행위가 2개 이상인 경우 제재가 1단계 가중됐지만 앞으로 위법행위가 3개 이상인 경우에 제재가 가중된다. 또한 이번 금융사 검사·제재 개편으로 규정 내 ‘종합검사’를 문구를 ‘정기...
2022-02-0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차이, 하나카드와 ‘차이 신용카드’ 출시…월 최대 20만원 캐시백 혜택 제공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대표 신현성)이 ‘차이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차이 신용카드’는 차이 체크카드의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확대해 실적 조건 없이 월 최대 2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
2022-02-0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저축은행 분쟁조정 122건 기록…소비자 민원은 40% 줄어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주요 저축은행의 민원건수가 줄어들었으나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 부문에 대한 민원이 집중되어 있으며, 상품별로는 신용대출에 대한...
2022-02-0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마이데이터 한달] 카드사·핀테크 마이데이터 경쟁…자산관리 ‘집중화’ 여전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시행 한 달을 맞이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핀테크 플랫폼이 초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으며, 카드...
2022-02-0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데카콘’ 입성 앞둬…최대 1조 규모 프리IPO 추진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최대 1조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추진하면서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 스타트업)’ 입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상반기 중 투자 유치를 마...
2022-02-0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B페이 ‘모바일 학생증 체크카드’ 고객 대상 상해보험 서비스 무료 제공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페이(KB Pay) ‘모바일 학생증 체크카드’ 서비스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무료 상해보험서비스에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KB페이에 ‘KB국...
2022-02-0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