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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환 롯데카드 부사장, 롯데맨으로 복귀…카드 매각 2년만 ‘이례적’ 인사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5 16:47 최종수정 : 2021-11-26 09:55

롯데지주 HR혁신실 부사장 임명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부사장). /사진제공=롯데카드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부사장). /사진제공=롯데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박두환 롯데카드 롯데사업본부장(부사장)이 롯데지주 HR혁신실장(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매각된 계열사의 임원을 신규 선임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박두환 부사장은 롯데카드가 지난 2019년 MBK파트너스로 매각된 이후 약 2년 만에 롯데그룹으로 복귀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25일 2022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롯데지주 HR혁신실장에 박두환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두환 부사장은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홍보팀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롯데카드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두환 부사장은 롯데카드 경영지원부문장과 롯데멤버스사업부장, 기획부문장, 영업마케팅본부장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영업본부장과 롯데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롯데는 지난 2018년부터 롯데카드 매각에 본격 착수해 지난 2019년에 MBK파트너스와 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지분 79.83%를 매각한 바 있다. 현재 롯데쇼핑이 롯데카드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롯데카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그룹의 컨트롤타워로 가치경영실, 재무혁신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6개실을 두고 있으며, 박두환 부사장은 롯데그룹의 인사총괄을 담당하는 HR혁신실장으로 임명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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