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올해 8월2일부터 9월1일까지 임용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11월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8월 6일에 금감원장으로 선임된 정은보 원장은 재산 64억6886만4000원을 신고했다. 건물 40억6200만원, 토지 2억985만5000원, 예금 19억4700만9000원 등이 재산에 포함됐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단독주택은 40억6200만원이며, 본인 명의의 경북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토지는 2억985만5000원을 신고했다.
또한 예금은 본인 명의 10억2208만8000원, 배우자 8억9383만3000원, 장남 10만원, 장녀 3098만8000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명의 자동차 5000만원과 본인 명의 채권 2억원도 신고했다.
이번에 재산 공개 대상 중 정은보 원장은 세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158억 9433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으며, 이원희닫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