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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VC 신규 투자 규모 5조 넘어…사상 최대 투자금액 기록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3 11:00 최종수정 : 2021-11-24 07:59

ICT서비스 부문 1.5조 전체 30% 차지

벤처캐피탈의 신규 투자 현황. /자료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캐피탈의 신규 투자 현황. /자료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국내 벤처캐피탈이 올해 신규 투자로 5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신규 투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등 사상 최대 투자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ICT서비스에 대한 투자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지난 3분기 단일 벤처투자 실적으로 2조67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초 2조원을 돌파했다.

23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누적 기준 1791개사에 5조2593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 대비 투자 기업 수는 363개 증가했으며, 신규 투자 규모는 2조3668억원 늘었다. 특히 시장 호황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투자금액인 4조3045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투자는 ICT서비스 부문에 1조5497억원을 투자하며 전체 신규 투자 규모 중 29.5%를 차지했다. 바이오/의료 부문 신규 투자 금액은 1조2032억원으로 22.9%를 차지했으며, 유통/서비스는 1조857억원으로 20.6%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신규 결성된 조합은 269개로 1312개 조합이 운용되고 있으며, 운영되고 있는 약정금액은 신규 조합 약정금액 5조1305억원을 포함한 총 37조3101억원이다. 신규 조합의 조합원 구성은 모태펀드가 21.1%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법인 18.9%, 개인/외국인 17.2%, 금융기관 13.3% 등을 차지했다. 3분기 투자 실적은 2조67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3분기 신규 결성된 조합 중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9월에 1215억원 규모의 ‘코오롱 2021 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을 조성했으며,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900억원 규모의 ‘스마트코리아 컴퍼니케이 언택트펀드’를, 에이제이투자파트너스는 650억원, 캡스톤파트너스는 631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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