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토스, 타다 인수 이어 美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지분 투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4 17:07

이달초 카페24 100억 규모 지분 투자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해외 플랫폼에 약 6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면서 첫 해외 투자에 나섰다. 올해에만 모빌리티 타다를 인수하고, 카페24에도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토스는 미국의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의 지분 약 1%를 인수하는 500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리퍼블릭은 지난 2016년에 설립된 크라우디 펀딩 플랫폼으로, 비상장 주식을 비롯해 가상자산, 게임,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투자 배경에 대해 “유망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어 잠재적 사업 제휴 기회를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토스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투자 기회라면 투자 방식과 규모는 물론, 국내·해외를 가리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토스는 지난달 쏘카가 가진 타다 운영사 VCNC의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3일에는 카페24의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신규 투자에 본격 나서고 있다. 카페24는 토스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추가 발행할 예정으로, 토스의 카페24 지분 투자 규모는 2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토스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부터 해외 기업까지 다양한 투자처를 검토하고 있으며,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경영상 목적을 달성해나가겠다는 목표다.

또한 토스는 미국뿐만 아니라 앞서 진출한 베트남에 대한 투자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 등 해외 시장 확장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 2019년 첫 해외법인으로 베트남 현지법인 ‘토스 베트남’을 설립해 올해 초부터 영업 중이며, 현지금융사와의 제휴로 체크카드 간편송금 만보기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300만 활성 유저 수를 확보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은행·비은행 아우르는 '올라운더' 이환주 국민은행장, 문제는 '시기'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⑥]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가운데 은행과 비은행을 모두 경험한 ‘통합형 CEO’로 꼽힌다.이 행장은 KB금융 내부에서 보기 드문 경로를 밟아왔다. 국민은행 영업·전략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뒤 지주 CFO로 그룹 재무와 자본관리를 맡았고, 이후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 통합을 거쳐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를 지냈다. 다시 국민은행장으로 복귀한 뒤에는 취임 첫해 리딩뱅크 탈환이라는 성과도 냈다.KB금융이 은행 중심 수익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보험·증권·카드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인 만큼, 이 행장의 리더십은 회장 후보로서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된다.다만 한계도 있다. 2 이재용 KB국민은행 CISO "AI 혁신의 전제는 신뢰 인프라" [2026 은행권 보안 전략 ②]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망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맞물리면서 금융권 정보보호 전략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AI 기반 공격이 고도화되는 데다 클라우드·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외부 AI 모델 활용까지 확대되면서, 보안의 역할도 침해사고 예방과 규제 대응을 넘어 AI 전환·내부통제·경영 리스크 관리 영역으로 넓어졌다.이재용 KB국민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I 시대 금융보안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보안은 AI 시대의 신뢰 인프라라는 점"이라며 "AI가 금융 서비스의 핵심 엔진이 되는 시대에 그 AI가 안전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신뢰를 고객과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 CISO의 가 3 AI·금융사기·내부통제 리스크 커진다…5대銀, 보안 전략 전면 재편 [2026 은행권 보안 전략 ①]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망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맞물리면서 은행권 보안 전략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 정보보호가 침해사고 방지와 규제 준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AI 기반 공격, 공급망 침투, 내부자 리스크, 개인정보 보호, 금융사기 대응까지 포괄하는 경영 리스크 관리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특히 AI가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격자의 도구로도 활용되면서 은행들은 방어 체계 전반을 다시 설계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주요 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은 AI 시대 금융보안의 핵심 과제로 보안관제 지능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접근권한 통제, 공급망 보안, 이사회 보고체계 강화를 꼽았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