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KB손보·교보생명…보험 디지털 혁명 앞장
국내 산업 전반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금융 산업 가운데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보험 산업도 예외 없이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소비자들의 접근성 증대를 위해 가...
2018-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새먹거리 찾는 캐피탈사②] 카드·은행 사이 '넛크래커' 된 캐피탈사
캐피탈사의 고유 분야였던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은행, 카드사들이 침투하면서 자동차 할부 금융 위주 캐피탈사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적은 금리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어서다.삼성카...
2018-02-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연령대별 가성비 보험상품③] 30~40대, '저해지환급·변액' 종신보험 재테크
3~40대 정도가 되면 대부분 가정을 꾸리거나 삶이 안정궤도에 접어들게 된다. 배우자와 자녀가 생겨 책임감도 생기고, 젊었던 시절의 건강에도 서서히 이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그 어떤 때보다도 다...
2018-02-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가상화폐 이슈]“가상통화 제도권 편입 과세·회계제도 정비 시급”
# A재단은 익명으로 비트코인을 기부 받았다. 기부를 받았던 때보다 비트코인 시세가 올라 기분은 좋지만, 이 비트코인을 어떻게 회계처리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2010년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는 파파존스에서...
2018-02-20 화요일 | 김수정 기자
‘신동빈 구속’ 롯데, 사상 초유 사태…뉴롯데도 ‘안갯속’
뇌물공여 혐의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법정구속되면서 롯데그룹은 충격에 휩쌓였다. 이번 신 회장의 부재로 롯데는 그동안 야심차게 진행해왔던 호텔롯데 상장과 지배구조 재편이 ‘올스톱’될 위기...
2018-02-13 화요일 | 신미진 기자
美 증시 반등에 원/달러 환율 하락…장중 1082원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9분 현재 1082.1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6원 내린 1084.5원에 개장했다.다우존...
2018-02-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CB, 스마트리포트 통한 신용등급 상승 ‘눈길’
KCB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신용관리체험단’을 운영하며 저신용자의 신용평점 삼승에 기여하고 있다. 신용평점 상승에는 KCB의 올크레딧 스마트리포트가 공이 컸다는 전언이다.KCB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관...
2018-02-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넥슨, PC온라인게임 신작 ‘천애명월도’ 정식 서비스 돌입
넥슨의 PC온라인게임 신작 ‘천애명월도’가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1월 25일 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지 2주만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천애명월도’는 테스트 시작 직후 단숨에 PC방 최고 인기 순위...
2018-02-09 금요일 | 김승한 기자
한국산 배터리 장착된 차량 중국서 외면 받아
지난해 중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와 한한령 영향이 국내 배터리 업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차 보조금 목록에서 한국 업체의 배터리를 탑재한 타량...
2018-02-07 수요일 | 유명환 기자
한·중·영·미 압박에 비트코인 6000달러 안간힘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한국의 정책규제와 더불어 미국, 영국, 중국발 악재에 못 이겨 6000달러선까지 급락했다.6일 오전 3시(현지시간) 가상화폐 시세 중계 사이트 코인마캣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
2018-02-06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홈쇼핑,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직접 투자
롯데홈쇼핑은 5일 양평동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와 직접 투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14개 스타트업에 100억원의 간접투자를 진행해왔다. 스켈...
2018-02-05 월요일 | 신미진 기자
JP모간 등 가상통화 신용카드 거래 금지에 시세 하락
JP모간 등 미국 대형은행이 자사 신용카드로 가상통화(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자 가상통화 세계시세가 또다시 하락했다.블룸버그는 3일(현지시간) JP모간체이스 등 미국 대형은행이 자사 신용카드로 가상통...
2018-02-05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올해 미국서 1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
“미국에서 운용한 600억 펀드 외에 1억 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국내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2013년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올해 미국 사무소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
2018-02-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가상통화 시세 하락…비트코인 1000만원선도 붕괴
가상화폐(가상통화)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분 현재 코인당 16.27% 내린 93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00만원을 밑돌고 ...
2018-02-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소액주주 참여 미개선 명단 공표…'슈퍼 주총데이' 해소 정조준
금융당국이 주주총회 분산, 전자투표 등 소액주주의 주주총회 참여 여건 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회사 명단을 공표해서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 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31일 정부서...
2018-02-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범 효성 3세경영 위기 넘고 안착할까
범 효성 가문 3세들이 경영일선으로 박차고 나서면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은 물론 미래 지속가능 경영체제 구축에 성공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에 동생인 조양래 한국타이어그룹...
2018-01-22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올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우세...성장률 3%대 관건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오늘(18일) 열린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전망되는 가운데 만장일치 동결 여부,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이주열 총재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한...
2018-01-1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갤럭시A8 2018’이 탐나는 5가지 이유
최근 삼성전자가 가격, 성능, 디자인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2018년형 ‘갤럭시A8’를 선보이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5일 5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출시된 ‘갤럭시A8 2018’(이하 갤럭시A8)은 저렴...
2018-01-15 월요일 | 김승한 기자
[무술년 CEO 포커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미래 핵심기술 투자 강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최근 임원 인사에서 눈여겨 볼 것은 외국 임원들이 대거 포진시켰다는 것이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향후 먹거리 산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인재를 등용시켜 세계 자동차 시...
2018-01-12 금요일 | 유명환 기자
플랫폼주 ‘맑음’, 게임주 ‘흐림’-메리츠종금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 4분기에 카카오, 네이버등 인터넷 플랫폼사들의 실적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플랫폼사들이 연말 광고성수기, 쇼핑 트래픽 증가등으로 실적 성장세가 양호해서다. 11일...
2018-01-11 목요일 | 박찬이 기자
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75.9, 전월比 6.8p 상승
주택산업연구원은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이하 HBSI) 전망치가 75.9로 전월 대비 6.8포인트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HBSI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째 소폭 상승하면서 이번 달에 70선을 회복했다. 주산연 ...
2018-01-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年영업익 50조 돌파 ‘반도체의 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5조원를 넘기며 3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해 전체 영업이익은 53조 6000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50조원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
2018-01-09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