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카뱅 IPO 주관 경쟁서 우위 점하나
내년 IPO(기업공개) 시장의 ‘대어(大漁)’로 꼽히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대표주관사 자리를 어느 증권사가 맡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증권이 다른 대형 증권사와 비교해 주관사를 ...
2020-10-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카드, 종합 금융 플랫폼 ‘KB페이’ 출시
KB국민카드가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KB Pay)'를 출시했다. 다양한 서비스로 KB금융그룹 '넘버원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KB국민카드는 앱카드 기능을 개선해 결제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송금, 환전...
2020-10-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KB증권, 일본 SMBC 닛코증권과 IB사업 협력 강화 맞손
KB증권이 일본 SMBC 닛코(Nikko)증권과 IB사업 중심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제3차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KB증권은 지난 9월 30일 SMBC Nikko증권과 제3차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13일 체결식을 대신해 양사 경영진...
2020-10-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업계 ‘CEO A급 인사 태풍’ 분다
보험업계에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보험사 CEO와 보험협회 수장은 21명에 이른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보험협회장들과 NH농협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 수장들의 거...
2020-10-12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카드업계 2위 전쟁…삼성 vs KB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가 올해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분기에는 삼성카드를 KB국민카드가 앞섰다가 2분기에서는 다시 간발의 차로 삼성카드가 KB국민카드를 앞질렀다.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를 제외한 신...
2020-10-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자산운용 조재민 이현승 연임에 무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3기 경영을 가늠할 KB금융그룹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인사구도가 주목되고 있다. 그룹사인 KB자산운용의 경우 현 대표 연임 여부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가 안착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
2020-10-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2700억원 규모 ESG 신종자본증권 발행
KB금융지주는 7일 ESG 원화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
2020-10-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수장 인사 태풍?…허인·진옥동 행장 연임 ‘촉각’
국내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연임 여부에 촉각이 쏠린다. 금융권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0-10-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증권, AI 간편투자 증권사 진출 위한 합작법인 출범
KB증권은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엔씨소프트와 합작법인(JV) 출범을 위한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조인식에서 3사는 각 사의 핵심역량인 금융투자, 자산...
2020-10-07 수요일 | 홍승빈 기자
KB자산운용, 블라인드 메자닌 부동산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메자닌 사모펀드 시장에 진출했다.KB자산운용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총 1200억원 규모 블라인드 메자닌 사모펀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수익형부동산에 투자...
2020-10-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대항…신한·KB국민카드 페이 승부수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페이, 플랫폼을 고도화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빅테크 업체에 대응하고 금융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서다.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15일 ...
2020-10-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ESG펀드 몸집도 수익도 ‘고공행진’
국내 금융시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연기금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들도 ESG 관련 투자에 뛰어드는 중이다. 그간 국내에서는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가 주를 이뤘다. 올해...
2020-10-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3분기 순익 전망 양호…KB-신한 1위 경쟁
올해 3분기(7~9월) 국내 4대 금융지주 순이익 총합은 예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에 따라 충당금과 비용 선제 반영 등이 있던...
2020-10-03 토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우리사주조합,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 접수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오는 11월 주주총회에서 다시 한 번 주주제안을 통한 사외이사 추천에 나선다. 우리사주조합이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것은 2017년을 시작으로 이번에 네 번째 도전이다. ...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KB만의 '넘버원 금융플랫폼' 만들어 나가자"
"KB만이 가지고 있는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와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간단한, 빠른, 안전한(Simple, Speedy, Secure)한 '3S'를 통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장 시작…4대은행장 인사시계 시선집중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장 임기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모두 마무리 되면서 '유지냐, 변화냐'가 주목되고 있다. 은행장은 금융그룹 주력 계열사 수장으로 재신임 여부에 따라 차기 그룹의 '잠룡...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철·임영진 대표, 은행장 영전하나
올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모두 연임 이후 첫 인사인 만큼 계열사 CEO 새판짜기가 ...
2020-09-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탈석탄 금융 선언한 KB금융…“석탄화력발전소 건설 PF 중단”
KB금융그룹이 향후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채권인수를 중단하는 등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KB금융은 지난 25일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
2020-09-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 회장,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첫 만남 가져…e-타운홀미팅 진행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윤종규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KB금융그룹으로 편입 후...
2020-09-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윤석헌 원장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모니터링 체계 구축해야…기후·환경 정보 공시 체계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이 22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그린금융 등을 주제로 ‘Future of F‧I‧N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창업‧구직 청년들을 위한 ‘Open Up 채용설명회’도 함께 마련했다.국제...
2020-09-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KB손보, 디지털 광고 '세상을 바꾸는 보험' 선봬
KB손해보험은 신규 기업 PR 디지털 광고 ‘세상을 바꾸는 보험’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최초’라는 타이틀을 위해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KB손해보험...
2020-09-21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스타트업 육성 확대하는 KB금융…21개 KB스타터스 추가 선정
KB금융그룹이 육성하고 협업하는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로 21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KB금융그룹은 하반기 모집을 통해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미래 ...
2020-09-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윤종규 회장 연임...주가 측면에서 긍정적”- 키움증권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KB금융의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이 윤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기존에 남아있던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
2020-09-1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