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대출 높은 가산금리 뭇매, 생보 금리확정형 상품 최대
생활자금이 급히 필요한 서민들에게 보험계약을 활용해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이 높은 가산금리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보...
2018-08-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내주 코스피 2240~2320p…“기업실적∙무역분쟁 우려”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가 2240~2320포인트 수준에서 등락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 변수로는 수급 공백, 2분기 실적 전망 하향, G2 무역분쟁 우려 등을 각각 꼽았다.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
2018-08-03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생명 컨설턴트 “고객 관심 가장 큰 상품은 '건강보험'”
삼성생명이 회사 컨설턴트 6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고객 컨설팅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보험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상품은 건강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관심상품은 무...
2018-08-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관련 이슈 장기화 전망”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삼성생명에 대해 즉시연금 관련 이슈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안정적인 자본여력과 높은 배당 수익률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13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임희연 연...
2018-07-3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사태, 금융소비자연맹 집단소송 예고
삼성생명이 금감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주문을 사실상 거절하며 법정 다툼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급하기로 한 1인당 지급액이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 1인당 70만 원 선에 그...
2018-07-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석헌-보험CEO, 삼성생명발 즉시연금 사태로 ‘불편한 만남’ 예고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요구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따르겠다’며 사실상 거절의 뜻을 밝힌 가운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릴 조찬간담회에서 보험사...
2018-07-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액면분할로 국민주 기대 높힌 삼성전자 늪에 빠져…기관 2조 팔아 10% 하락
국민주로 돌아온 삼성전자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액면분할 후 약 3개월 채 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10% 가까이 빠진 상태다.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역...
2018-07-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생명발 즉시연금 사태 2막…한화·교보는 눈치전
삼성생명이 26일 이사회를 통해 금감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건에 대해 사실상 거부의사를 표하고 향후 법원의 판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른바 ‘즉시연금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2018-07-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이사회 결정에 보험업계 긴장…제 2의 '자살보험금' 우려
삼성생명이 26일 이사회를 통해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건에 대해 향후 법원의 판단을 따르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금감원과의 법정 다툼을 예고하면서, 생보업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는 즉시연금 사태가 점...
2018-07-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5만5000명에 일부지급…나머지는 법원 판결 따른다"
삼성생명이 26일 이사회를 통해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건에 대해 향후 법원의 판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5만5000명의 가입자에게 미지급금 일부가 지급될 예정이다...
2018-07-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이사회에 쏠린 눈, 즉시연금 미지급금 사태 최대 분수령
생명보험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즉시연금 미지급 보험금’ 사태를 두고, 업계 1위 삼성생명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생보업계 전체 미지급금 1조 원 중 4300억 원 가량으로 절반에 가까운 양의...
2018-07-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 "즉시연금 소비자 피해 1차 책임은 보험사에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보험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즉시연금 과소지급'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석헌 원장은 “보험사들이 분쟁조정에 동의하지 않...
2018-07-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성철 대표, 삼성전자 지분 매각 압박에 속앓이
삼성생명을 필두로 한 보험업계 전반을 향한 정부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감독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및 암보험 등을 놓고 “지...
2018-07-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최종구 "'재벌개혁 미흡' 수용…제도적 뒷받침 목표 돼야"
취임 1년을 기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재벌개혁에 대해 제도적 개선을 통해 반복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재벌기업 스스로도 현행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안...
2018-07-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ING생명 등 생보사, 8월 중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릴레이
삼성생명·미래에셋생명·ING생명 등 상장 생명보험사들이 8월 중순경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잇따라 진행한다. 먼저 삼성생명은 공시를 통해 내달 10일 오후 4시부터 국내외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
2018-07-1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중국에 한국 보험사 인가 신속처리 요청…중국 진출 속도 더할까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가 중국에 진출할 때 인가 심사를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중국 금융당국에 요청하고, 중국 측이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NH농협손해보험을 비롯한 국내 보험사들의 중국 진출 시계가 빨라질...
2018-07-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슈 영향 한정적” - KB증권
KB증권은 13일 삼성물산에 대해 연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 이슈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우려로 인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연...
2018-07-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정원재 대표, 영업추진본부 신설…제휴 확대
정원재 대표가 취임 이후 첫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영업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영업통' 출신인 정원재 대표가 우리카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한 행보다.12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 1일 영업추진본부를...
2018-07-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구제, 생보사들 16만 명에 1조 원 지급할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시범운영 중인 일괄구제 제도를 통해 즉시연금 지급과 관련해 소비자를 구제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보유한 즉시연금 미지급금 규모가 ...
2018-07-1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규개위, 금융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대상 확대 제동
금융회사 대주주의 자격을 심사하는 범위를 '최다 출자자 1인'에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 주주' 등으로 확대하려던 금융당국의 계획에 규제개혁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규개위 심사 과정에서 규제 범위가 ...
2018-07-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생명·화재, 삼성전자 지분 팔아라’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삼성 계열사들을 둘러싼 당국의 압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
2018-07-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대내외 리스크 주가 선반영…투자의견 '매수'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배구조 불확실성 등 리스크는 일정 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9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
2018-07-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LG디플·현대위아 대형주 ELS 손실 공포 증폭
작년 상반기부터 올 초 사이 증시 고점에서 발행된 대형주 관련 주가연계증권(ELS)들이 대거 손실 원금손실 위기를 맞닥뜨렸다. 지난달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LG디스플레이와 현대위아를 기초자산으로 포함한 ELS들은...
2018-07-0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