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담대 기존주택 처분 의무 2년으로"
금융당국이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시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하는 기한을 6개월에서 2년으로 늘리고 신규주택 전입 의무도 폐지하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2022-06-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주택-친환경 양 날개 '씽씽'…성공적 IPO 보인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사진)이 이끌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사명변경과 더불어 본격적인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기존 건설업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비산물·건설 ...
2022-06-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항공·여행사 자금 정산 편해진다”…우리은행, IATA 정산은행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결제대금 정산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은행의 새로운 IATA 정산은행 서비스는 프로세스 자동화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항공운임을 정...
2022-06-2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KT, 상명대 학부생 대상 AI 경진대회 개최…AI 인재 양성 속도
KT(대표 구현모)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명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경진대회 ‘AIFB Jam Sessio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AIFB Jam Session은 KT의 AI 인재양성 산학협력 프로그...
2022-06-2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연준의 속도·강도 모두 따라할 수 없어…한은 금리인상 종점, 시장예상보다 다소 낮아야"-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미국 및 주요 선진국의 긴축이 수출이 버팀목인 한국 경기 하방 압력으로 유입되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은행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점은 현재 시장 예상보다 다소 낮아야 한다고 판단했다.박윤정 NH투자...
2022-06-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손보, 통합 민원관리시스템 구축…소비자보호 강화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이 통합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롯데손보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관리시스템 요건 충족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통합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2-06-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내부자 주식 매도 시 처분 계획 사전 공시해야”
“회사 내부자 주식 매도 시 처분 계획에 관해 사전 공시토록 해 내부자 거래와 관련한 정보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김소영 금융위원회(위원장 내정자 김주현) 부위원장이 17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관 ‘주식시...
2022-06-17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LG에너지솔루션은 권영수 부회장(사진)이 16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헌액됐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헌액식에는 권영수 부회장, 한국경...
2022-06-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증권거래세 0.2%로 인하…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정부가 금융투자소득과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2년간 유예하기로 했다.내년 증권거래세를 0.2%로 소폭 낮춘다.종목당 100억원 이상 초고액 주식보유자에게만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 또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1차적으...
2022-06-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글로벌리츠, 46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4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통해 신주 상장에 나선다.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은 금융감독원에 ...
2022-06-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건설기계 "2050년 전사업장서 ‘탄소중립’ 달성"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제뉴인(대표이사 조영철)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대...
2022-06-1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K지오센트릭, 프랑스 재활용 플라스틱 합작공장 설립한다
SK지오센트릭(대표 나경수)는 프랑스 수에즈,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와 프랑스 폐플라스틱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수에즈 파리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3사는 유럽 내 연간 7만...
2022-06-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김덕례 주산연 실장 "새정부 주택시장 정상화 위한 마스터 플랜 필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5일 국회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새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추진전략 토론회에서 4가지 정상화 원칙 방향성을 3단계에 걸친 추진 전략으로 제안했다.김덕례...
2022-06-15 수요일 | 김태윤 기자
대신증권 창립 60주년, '명동시대' 재개막…하반기 '글로벌리츠' 선보인다
대신증권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사옥명을 '대신 343(Daishin 343)'으로 바꾸고 명동시대를 다시 연다. 올해 하반기에는 증권과 자산신탁 등 대신금융그룹의 시너지를 활용해 '글로벌 리츠(REITs)'를 선보인다.대신...
2022-06-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신속하게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나설 준비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임원회의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취임 후 권역별 업무보고를...
2022-06-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LG유플러스-카이스트, 양자컴퓨터로 6G 시대 선도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양자 컴퓨터로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LG유플러스와 이준구 카이스트 교수 연구팀, 한동수 교...
2022-06-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임직원 대상 메시지 통해 ‘원전사업’ 의지 강조
현대건설이 원자력 원천 기술 확보를 비롯한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전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최다 원전 건설과 해외 첫 수...
2022-06-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은행, MZ세대 겨냥 ‘KB스타뱅킹 e스포츠 대회’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MZ세대를 겨냥해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아마추어 챔피언을 선발하는 ‘KB스타뱅킹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해당 대회는 만 14...
2022-06-1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72년생’ 이복현 금감원장, 임원인사로 세대교체 드라이브 거나
1972년생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면서 임원인사를 통한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부원장과 부원장보 9명이 교체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가 이뤄진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점에...
2022-06-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디펜스 ‘레드백’, 유럽시장 공략 시동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K9 자주포를 앞세워 유럽 방산시장 평정에 나선다. 한화디펜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2’에 참...
2022-06-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스태그플레이션 시그널 강화…미국 등 가치주·방어주 위주 대응 필요"-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로 미국 등 선진국 증시 투자에서 단기적으로 성장주 대비 가치주와 방어주 위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06-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IBK기업은행과 수술비까지 보장하는 신용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대표 송영록)이 IBK기업은행과 수술비까지 보장하는 신용보험을 출시했다.메트라이프생명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무)e수술보장 대출상환 신용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고 13일...
2022-06-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인터뷰]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축적된 TDF·TIF 운용성과로 연금시장 선도” [퇴직연금 열전 (2)]
자산운용사가 퇴직연금 성과를 좌우하는 상품 경쟁력을 두고 진검승부에 나서고 있다. 국내 6개 운용사 대상으로 연금 대표상품부터 운용 철학까지 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미래에셋 TDF(타깃데...
2022-06-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