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아모레도 못한 ‘플러스’…에이피알만 웃었다 [정답은 TSR]
국내 주요 뷰티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주주에게 ‘플러스 수익’을 안긴 곳은 에이피알뿐이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총주주수익률(TSR)이 모두 ‘마이너스(-)’에 머문 반면 에이피알은 65.5%에 달했다....
2026-08-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용산공원 주택 공급ʼ 두고 정부 vs 서울시 대립각…여론은?
정부가 서울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녹지로 꼽히는 용산공원 일부를 청년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서울시와 정면 충돌하고 있다.정부는 녹지 기능을 상실한 곳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
2026-08-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윤수 예탁원 사장, 정책문법·시장언어 '동시통역' 사령탑
“한국예탁결제원의 핵심 경쟁력을 잘 유지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향후 10년의 성장 기반을 미리 마련하는 씨를 잘 뿌려 놓는 게 제 목표입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정책의 문법과 시장의 언어...
2026-08-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이형일 현 재경부 제1차관은 정통 경제관료로 거시정책통으로 손 꼽힌다.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 등 6명을 지...
2026-08-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7대1...고려아연 추천 백인규 후보에 찬성 권고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내달 9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자...
2026-08-3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美 외교 전문지 “MBK, 中 자본 지배구조 면밀히 검토해야”
고려아연과 영풍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신에서 영풍 M&A 파트너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막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2026-08-2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
2026-08-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디지털자산기본법 내달 윤곽 나오나…대주주 지분 제한 ‘촉각’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내달 윤곽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동안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논의가 지연됐지만...
2026-08-28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자동차 실어 나르던 현대글로비스, 화장품·음반까지 운송하는 이유
현대글로비스가 에이피알과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항공운송 계약을 수주했다. 에이피알 화장품은 미국 LA·영국 런던·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으로, SM엔터 음반은 미국 시카고 등으로 나간다.자동차만 나르던 현대글...
2026-08-28 금요일 | 정진아 기자
단군 조선의 신화를 실존으로 고증한 기업인 노천 김흥국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78]
무명의 재야 사학자가 사실로 밝혀낸 잊혀진 국가 경영의 역사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신화로만 존재하는 단군조선이 실존했고 한민족의 역사가 반만년이 아닌 일만년이라고 실증되었다. 건축자...
2026-08-28 금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덩치 키우고 곳간도 채운 동원산업…‘10조 클럽’ 눈앞
동원산업이 연 매출 10조 원 달성에 다가섰다. 올 상반기 식품가공·유통을 중심으로 물류와 포장 등 주요 사업이 모두 성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단순히 외형만 커진 것이 아니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늘어...
2026-08-28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두나무-비자 맞손…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글로벌 송금 협력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와 맞손을 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AI(인공지능)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두나무는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및 AI 기반 차...
2026-08-28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유증…‘폴리펩타이드 인수’에 2.7조 투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최근 결정한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와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이사...
2026-08-28 금요일 | 양현우 기자
한화오션 2년 연속 ‘연봉킹’ 필립 레비, FPSO 성과는 아직 [가성비 C레벨]
올해 상반기 한화오션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임원은 대표이사가 아니다. 최고 보수 수령자는 필립 레비 에너지플랜트부문(EPU) 사장으로, 김희철 대표보다 2년 연속 많은 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오션...
2026-08-28 금요일 | 정진아 기자
美 IPO 앞둔 카카오모빌리티, 5.5조 밸류 '피지컬 AI'로 설명할까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핵심 카드로 자율주행·로봇·물류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2026-08-27 목요일 | 박수연 기자
GC녹십자, 헌터라제 영토 넓히고 알리글로 키운다…하반기 실적 반등 시동
GC녹십자가 자체 개발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제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와 미국 시장에 안착한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중심으...
2026-08-27 목요일 | 양현우 기자
기준금리 3% 시대…증시, 유동성보다 실적·옥석가리기 장세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00%로 끌어올리면서 국내 증시가 새로운 금리 환경에 진입했다. 지난달 2.75%로 3년 6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속 인...
2026-08-27 목요일 | 김희일 기자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로 연속 인상…성장세 속 물가 우려 선제대응(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열린 2026년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3.00%로 0.25%p(포인트) 인상했다.이번 금리인상은 긴축에 진입한 지난 7월에 이은 2회 연속 '백 투 백(back t...
2026-08-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HLB이노베이션, HLB셀 인수…세포치료 사업 국내 거점 확보
HLB이노베이션이 세포·재생의학 전문기업 HLB셀을 인수하고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국내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기반 강화에 나선다.HLB이노베이션은 HLB생명과학이 보유한 HLB셀 지분 99.3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
2026-08-27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운용사 상반기 순익 ‘껑충’, 미래에셋 1위 독주…증시수혜 사모운용사 대거 약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올해 상반기 증시 호조에 힘입어 자산운용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당기순이익 상위 자산운용사 20곳(12월 결산 법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해외법인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
2026-08-26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현장]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오파칼림’ 1.1조 베팅…“글로벌 빅파마와 경쟁”
“이제 SK바이오팜은 한국을 넘어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직접 경쟁하는 ‘다른 리그’에 진입했습니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일랜드...
2026-08-26 수요일 | 양현우 기자
"남아도 모자라도 은행으로"…자본시장연구원 “기업금융 경로 다변화 시급”
국내 기업금융이 은행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유자금은 은행 예금에 묶이고 부족한 자금은 다시 은행 대출에 의존하는 악순환이 굳어지면서다. 이에 자본시장연구원은 미국·독일 등 주요국 사례를...
2026-08-26 수요일 | 김희일 기자
"투자자산 장벽 없어야"…미래에셋 3.0의 성공 조건 ['미래에셋 3.0'의 물결 (하)]
미래에셋이 3.0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국내에 펀드 투자 씨를 뿌린 1.0, 선도적인 글로벌 확장을 꾀한 2.0, 그리고 3.0에서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연계한 투자자산의 디지털화를 모색중이다.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
2026-08-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