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GA 유지율‧불완전판매율 개선…내부통제 강화 결과”
금융감독원이 내부통제를 강화한 결과 법인보험대리점(GA)의 유지율과 불완전판매율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10일 금감원은 이같이 발표하며 지난해 GA와 전속설계사의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87.2%, 25회차 7...
2023-04-1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KT엠모바일 가입자면 누구나…결합 시 데이터 20GB 무료 제공"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에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 받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T엠모바일 요...
2023-04-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216조6000억원…전년비 34%↓
올해 1분기 단기사채(Short-Term 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216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229조1000억원) 대비해서도 5.5% 줄었다. 한국예탁결제원(원장)은 10일 2...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해상,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 출시…상해 보장 강화
현대해상이 이륜차 운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장에 특화한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은 출퇴근과 같은 일상적인 운행뿐만 아니라, 배달, 퀵서비스 등 운송용...
2023-04-1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아파트 경매시장 동상이몽, 매물은 늘었는데 응찰자 수·낙찰률은 감소
지속적인 경매 낙찰률 하락으로 매물이 쌓이고, 고금리 여파로 매매가격 하락세마저 이어지면서 경매시장 매물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낙찰률은 지난달보다 3.9%p나 떨어졌고, 평균 응찰자...
2023-04-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부산은행, 7급 신입행원 수시채용…오는 23일까지 접수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2023년 7급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역전형 00명과 비지역전형 0명 규모로 진행된다. 지역전형은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최종...
2023-04-1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연준 긴축기조 완화 전망에 3월 채권금리 하락…외국인 채권 순매수 '껑충'
지난 3월 국내 채권금리는 큰 폭 하락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및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크레딧스위스(CS) 은행 피인수 등 금융시장 불안 영향으로 연준(Fed)의 긴축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 반...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마트24, 밀키트 매출 고공행진에 ‘1+1행사’ 진행
이마트24가 밀키트 매출 고공행진에 1+1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이마트24에 따르면 1년 전 20여 종이었던 밀키트 상품이 올해 4월 44종까지 확대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이마트24의 밀키트 ...
2023-04-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은행 이자장사 잘했네”…금융지주, 작년 순익 20조 돌파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거둔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이자장사로 역대급 실적을 낸 은행 덕이다.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연결 기준)’에 따르면 국내 ...
2023-04-1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전국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54건 적발…건산연 "제도적으로 각종 불법행위 막아야"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법·부당행위를 조사한 결과 타워크레인 태업으로 인한 공사지연 등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건설현장 약 700곳을...
2023-04-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B손보, 21년째 소방공무원 후원…안전의식 확산 차원
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1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KBS119상은 지난 1995년 6...
2023-04-1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삼성생명, SCOR 재보험사와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유병자 보험가입 간소화"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이 SCOR 재보험사와 가상 언더라이팅을 도입한다.삼성생명은 유병자 등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사 빅데이터를...
2023-04-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취임 100일 '소통하는 청지기'…글로벌사업 확대 등 지원사격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0년 내 아시아 톱(Top) 3 IB(투자은행) 탄생이 필요하다"며 금투사들의 해외진출 및 사업 확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 사격하고 있다. 회원사 투표 선거에서 65.64%의...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은행, WM 강화 승부수…100억대 고액 자산가 공략
주요 시중은행이 자산관리(WM)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자이익 의존도가 높은 은행 수익 구조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비이자이익 확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특히 전문성으로 무장한 프라이...
2023-04-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 ETF·리츠 알짜 해외 운용사 인수로 수익 다변화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이 경쟁력 있는 해외 운용사 인수 전략을 지속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수익다변화를 이끌고 있다.올해 2023년 해외진출 20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은 한국의 금융영토 확장에...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채권 성장시대 ‘만기매칭형 ETF’ 활짝
삼성, 미래에셋 등 주요 자산운용사에서 선보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상장지수펀드)가 투심 몰이를 하고 있다. 펀드 만기와 편입 채권 만기를 동일하게 맞춰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손실 리스크를 없애고, 존속기한이...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년 새 200개 줄어든 점포…은행들, 효율성 ‘고민’ [은행 영업점 변화 바람]
은행 영업점 축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 흐름에 따라 은행들은 디지털화에 주력하면서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점포 통폐합 등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점포 축소 움직임...
2023-04-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어르신부터 직장인, Z세대까지…맞춤형 점포 속속 등장 [은행 영업점 변화 바람]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점포를 축소하면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령층 특화 점포 도입과 영업점 시간 확대, 편의점과의 협업 등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는 중이다.10일 금융권에...
2023-04-1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새마을금고와 예금보험공사, MG손보 매각 주도권 다툼 [쏟아지는 보험 M&A 매물 분석 ⑤]
오랫동안 침체됐던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노리는 금융지주나 지주사 설립을 앞둔 금융사가 관심을 보여서다. 다만 올해 신회계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2023-04-1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KG 토레스·GM 트랙스 ‘눈물겨운 생존 비법’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점유율 90%를 차지한 국산차 시장에서 한국GM과 KG모빌리티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국산차 5개사는 내수 시장에서 총 14만814대...
2023-04-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더 현대’ 정지선의 숨은 카드는 ‘아웃렛’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행보가 남다르다. 백화점 업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아웃렛 출점 계획을 밝혔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침체가 계속되자 ‘가성비’를 앞세운 아웃렛에 집...
2023-04-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섹시한 물류’ 조현민, 한진 이사회 입성
이른바 ‘섹시한 물류’를 강조한 조현민 (주)한진 사장이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사회 입성으로 그가 지난해 발표한 물류와 엔터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로지스틱스+엔터테인먼트)’...
2023-04-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리모델링 명가’ 쌍용건설, 글로벌세아 시너지 새바람
지난해 말 글로벌세아 그룹의 품에 안긴 쌍용건설이 올해 모그룹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리모델링 명가 재건과 해외시장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먼저 김인수 쌍용건설 사장은 취임 직후 주말까지 반납...
2023-04-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