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회원사 규정위반 제재조치 투명화·합리화 나서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1일부터 회원사의 거래소 규정 위반에 대한 제재조치 관련 규제를 투명화·합리화한다. 회원사에 적용하는 규제에 대해 더욱 공정·투명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제재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2021-09-2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대형마트 유통규제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2012년 정부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유통산업발전법’이 들어선지도 10년이 됐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는 월 2회 의무 휴업해야 하고 24시간 영업도 금지돼있다.의무 휴업이 시행된...
2021-09-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에너지전환 근간' 수소사업 역량 집중
조현준 효성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낙점한 수소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수소사업은 분야별로 '생산→액화→저장→공급'으로 나눠 볼 수 있다. 효성은 계열사를 통해 모든 사업분야에 진...
2021-09-2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엠플러스·에이비온·미투젠
◇ 엠플러스 -파우치 및 각형 2차전지 조립공정(노칭, 스태킹, 탭웰딩, 패키징) 장비업체. - 탭웰딩과 패키징 장비 경쟁력으로 조립공정 경쟁사 대비 매출액 규모가 큰 편. - 핵심 고객사 내 점유율이...
2021-09-25 토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안정] 코로나 이후 LTV·DTI 효과 약화 "금융완화 정도 축소해야"
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기관의 신용공급을 늘리면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의 가계부채 억제 효과가 약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과도한 위험과 수익추구 성향을 낮추기 위해 금융완...
2021-09-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소법 계도기간 종료...GA, 내부통제기준 어기면 과태료 최대 1억원 문다
오늘(24)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가운데, 법인보호대리점(GA)들은 오는 25일부터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위반할 경우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금소법 전면 시행...
2021-09-24 금요일 | 임유진 기자
7개 언론단체 “언론중재법 개정 중단…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 7단체는 집권 여당이 추진중인 언론중재법 개정 중단을 촉구하면서 언론에 대한 자율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2021-09-23 목요일 | 이창선 기자
금융당국 “네이버·카카오, 금소법 위법 소지 서비스 25일부터 중단해야”
금융당국이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들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법 소지 서비스를 25일부터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계도기간이 24일 종료되므로 25일부터는 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
2021-09-2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문성유 캠코 사장, 중소기업 현장 소통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지난 16일 캠코가 개최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 & Lease Back) 지원 기업 현장 간담회’를 방문한 것이다.문 사장은 충남 합덕일반산...
2021-09-2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최태원·최정우 ‘합종연횡’ 통해 미래 육성 나선다
최정우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합종연횡을 통한 미래 육성에 나서고 있다. 수소, 이차전지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M&A를 비롯해 다양한 그룹과 손을 잡는 모습이다. ◇ SK, 美 KCE 지분 95% ...
2021-09-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접촉사고 보험처리 안내부터 서비스 중단까지'...추석연휴 보험 꿀팁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보험사 소식들이 있다.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 처리할지 말지에 대해 안내해주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서비스가 중단...
2021-09-17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우리금융 “금감원 DLF 판결 항소, 결정 존중”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1심 판결 항소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금융은 17일 금융감독원의 항소 결정 직후 “금감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2021-09-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서울 집값, 9월에도 0.20%대 상승 행진…아파트 매물 3개월새 절반 뚝
8월부터 이어진 0.20%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고공행진은 9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연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암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급물량 자체의 태부족이 이어지며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는 모양새다...
2021-09-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코람코에너지리츠, 신세계프라퍼티와 주유소 개발…자산가치 상승 기대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코람코에너지리츠)가 신세계프라퍼티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리츠 소유 주유소를 대상으로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09-15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금리인상 8월 금통위 "첫 단추"…동결 소수의견 "금리 조정으로 집값 제어 회의적"
기준금리 인상(0.5%→0.75%)을 결정한 지난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로 금리 인상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리조정으로 집값이나 가계부채를 통제할 수 있을지 회의적...
2021-09-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효성그룹, 국가유공자에 생필품 후원
효성그룹이 한가위를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호국보훈 가족을 위한 참치와 햄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필품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 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된다. 효성은 2015년...
2021-09-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미국 현장경영 잰걸음…"에너지·IT·자동차 공략"
조현준 효성 회장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뚜렷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력 인사와 만나는 등 현장경영에 속도를 붙였다. 효성은 조 회장이 최근 효성중공업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과 텍사스주...
2021-09-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택 공급부족…신규주택 공급될 2~3년 뒤까지 집값 상승 지속될 것”
정부의 ‘집값 고점론’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현재의 집값이 조정국면에 들어가려면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2021-09-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수소에 꽂힌 정의선 회장, 생태계 확장 주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국가 에너지 주도권이 걸린 수소 생태계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수소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해서다.최근 글로벌 ...
2021-09-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수소 등 미래에너지 분야 R&D 투자 확대"
효성그룹이 수소사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창립 총회에 참석해 "효성은 수소 생산과...
2021-09-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새 간판 단 우리금융·M캐피탈…대주주 지원 속 자산 성장세 이뤄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해 새로운 환경 속에서 본격 영업에 나선 우리금융캐피탈과 M캐피탈이 대주주 지원 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과 M캐피탈 모두 체질 개선에 나서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
2021-09-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의선 "수소사업 자신감"…대기업 15개사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발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뭉쳤다.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15개 국내 기업을 회원사로 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창립 총회...
2021-09-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