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ESG 기업경영·투자전략 모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글로벌 추세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2050 대한민국 ...
2021-04-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업계 1위 수성…나란히 순익 1조 돌파한 신한 ‘맹추격’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KB와 마찬가지로 1분기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한 신한금융그룹이 맹추격하고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
2021-04-23 금요일 | 권혁기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KB생명, 전략적 GA 비중 확대 여파 순익 하락
KB생명이 판매 채널 다변화에 따른 GA 비중 확대 여파로 순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순익 부문에서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GA 채널 비중이 높아지면서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22일 KB금융지주 2021년 1분기 실적보...
2021-04-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KB손해보험, 코로나19 효과 손해율 개선·RBC비율 제고 과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KB손해보험 손해율이 감소했다.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손해율도 모두 하락했다.22일 KB금융지주 2021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손해보험 전체 손해율은 83.6%로 전...
2021-04-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푸르덴셜생명, 주식 처분 이익에 1분기 순익 1121억원
푸르덴셜생명이 순익 1000억원을 넘기며 KB금융지주 비은행 실적을 견인했다. 주식 처분 이익 발생으로 평균 분기 순이익보다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22일 KB금융지주 2021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2021-04-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국민은행, 순이익 6886억 달성…전년比 17.4% 성장
KB국민은행이 올해 1분기 68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22일 KB금융지주는 1분기 1조2700억원(이하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다. 전년 동기(7...
2021-04-22 목요일 | 권혁기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KB금융, 1분기 순익 1조2701억…창사 이래 최대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K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전년 동기(7295억원)보다 74.1% 증가한 1조27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분기(577...
2021-04-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UN 주도 '탄소중립 은행 연합' 동참
신한금융그룹이 유엔(UN)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이하 NZBA)'에 동참했다.신한금융그룹은 UN 주도 하에 설립하는 NZBA 창립 서명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UN은 오는 1...
2021-04-2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KB금융,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지원 업무협약
KB금융그룹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유연철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단장과 ‘포용적인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2021-04-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B·우리에 이어 신한금융도 '페이 시장' 뛰어들어
주요 금융그룹들이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 시장' 쟁탈전에 뛰어든 가운데 KB금융과 우리금융에 이어 신한금융도 '신한페이(Pay)'를 강화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금융시장에 진출한 빅테크가 주도하는 간편결...
2021-04-20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저축은행도 ESG경영 ‘앞장’…녹색금융 확대 나서
최근 금융권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ESG경영에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 금융사들의 ESG 정책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저축은행은 저탄소 경제 성장책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2021-04-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ESG 속도 내는 금융지주 회장들 ‘지배구조 개선’ 고심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목표로 세우고 있지만 감시와 견제 등의 역할을 하지 못한...
2021-04-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석헌의 금감원 3년, 공과는? (3)] 금감원이 뽑은 ‘최고의 칼’ 종합검사 부작용 하소연
[ 기사 싣는 순서 ]① 윤석헌, ‘역대 최초’ 연임 가능할까?② ‘사후약방문’ 윤석헌, 예방 아닌 징계에 집중③ 윤석헌이 부활시킨 종합검사…엇갈리는 평가④ 봉합 기미없는 노조 갈등, ‘윤석헌 3년’에 오점지난...
2021-04-19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부동산 개발업 리스크 관리에 역점”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신탁업계 특정 신탁상품의 위험보다는 부동산 개발업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한국금융...
2021-04-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ESG 경영 강화하는 시중은행들, 무공해차 전환 ‘속속’
시중은행이 무공해차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기후위기 등으로 기업을 비롯해 금융권에도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며 친환경 정책이 ‘속속’ 새로 나오고 있다.15일 금...
2021-04-16 금요일 | 임지윤 기자
ESG 위원회 만들고 탈석탄 선언…지방지주도 'ESG 경영' 본격화
5대 금융지주에 이어 지방금융지주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그룹 차원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등 탄소배출량이 많...
2021-04-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역대급 배당 쏟아진다”...상장사 배당금 지급일 일정은
이달 주요 상장 기업들이 배당금 지급에 나서면서 배당금 지급일 및 배당액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12월 결산법인 520여개사의 2020년 배당금 총액은 34...
2021-04-1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오는 20일 ‘신한페이’ 출시…불붙은 간편결제 서비스 경쟁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0일 그룹 통합 결제서비스 ‘신한Pay 계좌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시장을 이끌고 있는 빅테크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의 ‘KB페이’와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21-04-1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지주 1분기 호실적 전망…KB·신한 ‘리딩금융’ 접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초 증시 거래대금 급증으로 비은행 부문 이익 호조가 계속된 ...
2021-04-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올해 ‘한국판 뉴딜’ 목표치 68% 달성…2.2조 지원
KB금융그룹이 올해 ‘한국판 뉴딜’ 지원 목표치로 설정한 3조2000억원 가운데 2조2000억원을 집행해 6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KB금융은 지난 9일 ‘2021년 1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
2021-04-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봄바람 불어올 때 배당주 매력도 ‘봄바람’
봄 계절에 고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 증시 횡보 국면에서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고, 실적 장세가 예고되는 가운데서도 부각되고 있다. 전년도 배당금을 받아 재투자가 가능한 4월이 배당주 투자 적기라는 평가도 나온...
2021-04-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키위뱅크 경쟁력으로 중금리시장 확대”
“키위뱅크의 경쟁력을 키워 중금리대출을 5000억원 이상 성장시켜 중금리대출 시장의 M/S(시장점유율)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 코스피 타겟 3630포인트로 제시…펀더멘털 동력이 금리 부담 상쇄 - 대신證
대신증권은 8일 "올해 KOSPI 타겟을 3,630p로 제시한다"고 밝혔다.이경민 연구원은 '2021년 코스피 수정전망'을 통해 "올해는 성장(펀더멘털)과 할인율(물가/금리) 간의 힘겨루기 국면"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지수...
2021-04-08 목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