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KB금융지주
4일 KB금융지주의 경영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계열사로 편입된 푸르덴셜생명은 4개월동안 55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 자체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된 당기순이익 추이를 보면 푸르덴셜생명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2280억원으로 지난 2019년(1410억원) 보다 61.7%(870억원) 늘었다.
푸르덴셜생명은 업계에서 기초체력이 탄탄한 보험사로 평가받는다. 최고 수준의 건전성과 효율적 손해율 관리 역량이 그 근거다. 푸르덴셜생명의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428.6%를 기록했다. RBC비율은 보험사가 비상시 고객에게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갖췄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당국은 15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1850억원의 위험률차손익(사차익)을 거뒀다. 보험사의 수익원은 사차익, 사업비차손익(비차익), 이자율차손익(이차익)으로 구분된다. 사차익은 사망률 또는 위험률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익으로 쉽게 말해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료의 비율로 보장성보험 판매를 통해 거둔 차익을 의미한다.
지난해 푸르덴셜생명의 위험손해율은 △1분기 58.3% △2분기 40.5% △3분기 55.4% △4분기 43.9%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말하는데, 업계 평균 손해율은 80% 이상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각 채널별로 균형있게 영업이 이뤄지면서 수익성을 유지했다. 지난해 기준 신규 계약의 납입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신계약 연납화보험료를 보면 보장성보험 1138억원, 연금보험 1204억원, 저축보험 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14% 가량 감소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영업 환경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치라는 평가다.
또 지난해 KB금융에 편입되면서 푸르덴셜생명은 보유하고 있던 미국 푸르덴셜 관련 대출채권을 매각하면서 1490억원 가량의 이익을 냈다. 다만 지난해 말 직원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희망퇴직비용(70억원)이 주요 특이요인 실적으로 반영됐다. 이외에도 특별보로금(310억원), 세율조정에 따른 추가 법인세(11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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