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채범號 한화손보, ‘여성 친화' 장기보험으로 존재감 확립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⑥]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8-11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동양생명, 보장성 포트폴리오·GA채널 강점…자본력·수익성 보완 과제 [우리금융 보험사 경쟁력 ①]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로 우리금융도 신한, KB, 하나와 동일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금리 인하, 자본여력이 부각되면서 동양생명과 ABL생명도 우리금융지주 비은행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2025-08-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최정환號 나이스abc, 자체 매출채권 유통 플랫폼 구축 올인 [온투업 10주년 현주소 (5)]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 국내에 개막한지 10년이 지났다. 10년 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온투업체들이 다양한 사업에도 진출하는 모습이다. 이에 온투업체들이 10년 간 사업 구조, 조직, 목...
2025-08-1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스파오의 사계절, 마네킹은 '가성비'를 입었다
스파오는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1세대 토종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브랜드다. SPA는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한 회사가 모두 맡는 의류 전문점을 뜻한다. 스파오...
2025-08-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백투더 게임 황제주” 주문 외우는 엔씨 박병무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신작 기대감에 더해 AI(인공지능) 사업까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박병무 대표 체질 개선 노력이 점차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병무 대표도 최근...
2025-08-1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사회 모범생 DB하이텍 ‘내부는 전쟁터’ [2025 이사회 톺아보기]
DB그룹 계열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 DB하이텍(대표이사 조기석)은 짧은 시간에 선진형 이사회로 탈바꿈한 케이스에 속한다. 그러나 주주 제안은 매년 쏟아지고, 지배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여전히 어수선하다. 도대체...
2025-08-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세계 강남 김선진 vs 롯데 잠실 서용석, ‘원톱' 진검승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하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이하 롯데 잠실점) 간 ‘업계 1위 대결’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이 여전히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롯데 잠실점이 빠른 속도로 추격...
2025-08-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환경가전 ‘뉴 노멀’ 코웨이, 흔들림 없는 ‘일등’ 비결은
코웨이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실적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고객 만족’을 최우선 기치로, 품질과 서비스에서 과감히 혁신을 이뤄낸 결과다. 코웨이가 환경 가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
2025-08-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인권 고충 처리율 100%’ 호텔신라, 남녀 격차 해소에 ‘진심’ [여기 어때?]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5-08-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8월 물놀이 사망 ‘비상'…정부, 안전요원 5천명 배치
정부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요원 확대, 지자체 전담공무원 지정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여...
2025-08-1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금융보안·혁신 동시 추구하는 모델 갖춘 조력자 될 것”
"보안은 혁신을 위한 것입니다""보안이 기본이 되지 않은 혁신은 위험을 초래하고, 보안만을 강조해서 혁신의 발목을 잡아서도 안 됩니다"올해로 설립 10주년이 된 금융보안원을 이끌고 있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2025-08-1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오늘의 운세] 8월11일(월요일) 별자리 운세
8월11일(월요일)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공사다망하다.지금까지 노력했던 일이 좋은 결실을 얻게되는 시기이다. 집중력이 좋아지는 시기로 학업에 몰두하고 취업이나 공시, 승진시험 등에 도전해 보는 것...
2025-08-11 월요일 | 편집국
[오늘의 운세] 8월11일(월) 띠별운세
8월11일 월요일(음력 윤달 6월18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어두운 얼굴에는 하늘의 복을 기대할 수 없다.48년생, 운에 맡기지 말고 항상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지녀라.60년생, 건강만 놓고 보면 나쁜 흐름에 있다.7...
2025-08-11 월요일 | 편집국
[주간 보험 이슈] 금리인하·부채할인율에 보험사 후순위채 6조원 육박…안간힘에도 킥스비율 줄하락 外
금리인하, 부채할인율 등으로 킥스 비율이 하락에 보험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으로 대응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킥스 비율 하락 폭이 너무 커져 대형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10일 보험업계에...
2025-08-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4조 클럽' 롯데 식품둥이, 인도·필리핀으로 '내수 부진' 털어낼까
롯데그룹의 두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가 2분기 실적에서 내수 침체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두 회사는 롯데그룹의 지원사격과 함께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연 매출 ‘4조 클럽’에 나란...
2025-08-10 일요일 | 손원태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8-10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00%, 경남은행 ‘사장님 걱정 ZERO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8-10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8-10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0%…예가람저축은행 '만기엔딩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
2025-08-10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
2025-08-10 일요일 | 김다민 기자
[오늘의 운세] 8월10일(일요일) 별자리 운세
8월10일(일요일)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대인관계에 최고로 길한 날이다.갈등이 해소되고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된다. 이제 막 사귀게 된 친구라면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라. 그가 귀인일 것이니 당신이...
2025-08-10 일요일 | 편집국
[오늘의 운세] 8월10일(일) 띠별운세
8월10일 일요일(음력 윤달 6월17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어디를 가나 인기가 상승된다.48년생, 너무 쉽게 결론을 내리지마라.60년생, 비슷한 사람끼리 고민을 하니 발전이 힘들구나.72년생, 길에서 소비하는 시간...
2025-08-10 일요일 | 편집국
[오늘의 운세] 8월9일(토요일) 별자리 운세
8월9일(토요일)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마음이 평화롭고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날이 될 것이다.이성교제 또한 원만할 것이며 사랑 고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금전거래도 활발하며 투자운이 들어오는 날...
2025-08-09 토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