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실적 하락 불구 포트폴리오 불균형 해소…쇄신 속 자리 지키나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연말 임기가 만료된 신한캐피탈 수장이 교체된 가운데,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해 자리를 지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 대표는 임기 내 하나캐피탈의 실적을 끌어올려 그룹 내 계열사 입지를 다져 ...
2024-12-1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하나증권 강성묵, 실적 턴어라운드 성과…'키 맨' 재신임 여부 주목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하나증권은 은행 비중이 압도적인 하나금융그룹에서 비(非)은행 부문 주요 계열사로 안착하는 데 힘써 왔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성과를 거둔 가운데,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안정적인 재신임 가능성이 열려 있...
2024-12-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부동산PF 부실 여파 속 리테일 소기 성과…인사 태풍 속 함영주 회장 선택은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정 대표는 임기 내 저축은행 업황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은 어려웠지만 올 3분기 들어 가계대출 부문에서 건전성 개선에 성공했다. 올해 인사에는 사법 ...
2024-12-1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성과·입지·업황' 3박자 완성···이승열 하나은행장, '2년 연임' 가능성도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하나은행장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승열 행장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권 인사 쇄신 바람으로 신규 행장 임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 행장의 실적 성과가 두드러지는 데다...
2024-12-11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임기 만료 앞둔 함영주 회장···연임·승계구도 변화 '주목'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장을 포함해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선정한다. 지주 산하 계열사 14곳 중 12곳 수장이 인사 대상이다, 은행, 증권, 카드 등 핵심 계열사는 대표이사 연임에 무게가...
2024-12-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목우촌·NH투자증권,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은 지난 9일 서울시 강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과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 부지는 농협목우촌...
2024-12-10 화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자산관리 서울서부지사 ‘우리마을 희망동행 캠페인’ 전개
농협자산관리회사 서울서부지사는 10일 영등포농협의 자매결연한 충남 예산군 신장2리 마을에 ‘우리마을 희망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우리마을 희망동행’은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에 기여한 농·축협과 함께 마을...
2024-12-10 화요일 | 이동규 기자
[특징주] 사업재편 무산에…두산로보틱스, 9%대 '털썩'
두산그룹의 사업재편안이 전격 철회되면서, 10일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급락했다.최근 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큰 폭 하락한 여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24-12-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방배 로또청약’ 아크로 리츠카운티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482대 1
DL이앤씨가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공급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10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0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2024-12-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업무지원부터 대출 상담까지···우리은행, 생성형 AI 활용 '앞장'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권 ‘생성형 AI’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활용한 ‘AI 지식상담 서비스’, ‘AI뱅커’ 등을 선보이며 금융 혁신을 이어가는 모...
2024-12-1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조현민 한진 사장 "물류로 K브랜드 해외 전파"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로 전염돼 K팝이 유행을 탔습니다. 이제는 한국 가수 로제와 외국의 유명 아티스트가 만나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한진은 전 세계 22개 ...
2024-12-10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대국본 “탄핵 결사반대·이재명 심판”…부산서 총궐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계속되는 민주당의 국회 폭거를 막기 위해 10일 부산과 경남을 방문, 지지자들의 결집을 촉구했다.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의장은 이날 부산 호텔농심에서 개최된 ...
2024-12-10 화요일 | 정경환 기자
강원랜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안전한 리조트 조성에 노력"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EV-드릴랜스를 도입하고 10일 고한에 위치한 강원랜드 행정동에서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 및 장비제조업체인 탱크테크와 ‘전기차 화재 진압 합동훈련...
2024-12-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부동산원-기술보증기금, 건물에너지 정보 활용 녹색금융상품 개발 협력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 10일(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녹색금융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
2024-12-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투세 폐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22대 국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폐지된다. 내년 시행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 2년 간 유예됐다.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로써 국내주식은 5000만원, 채권, 펀드, 파생...
2024-12-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지역정보개발원·서울시의회, ‘디지털 지방의정 구현’ 위한 토론회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서울특별시의회는 10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지방의정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지방의정 추진 및 활성화를...
2024-12-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금감원 "저축은행·여전사, 유동성 확보·서민금융 강화해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사 CEO(최고경영책임자) 등을 만나 충분한 가용 유동성 확보 및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서민금융 강화 등을 당부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저축은행·여전사 ...
2024-12-10 화요일 | 김하랑 기자
LS일렉트릭, 1000억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추가 확보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 계열사 KOC전기가 울산공장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하며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CAPA, 캐파)를 3배 늘렸다. LS일레트릭은 지난 9일 KOC전기 울산공에서 154킬로와...
2024-12-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이복현號 금감원, 부서장 '75명 중 74명 재배치' 대규모 인사…디지털·IT 혁신 대응 조직개편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본부 및 지원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이동·승진)하는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 본부 부서장의 절반 이상을 신규 승진자로 발탁했다. 주무부서장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
2024-12-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한전선, 스웨덴서 1100억 규모 초고압 전력망 수주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스웨덴 국영 전력청(Svenska kraftnät)과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도심을 관통하는 420킬로와트(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
2024-12-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 지배구조 개편안 무산…"분할합병 계약 해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 간 분할합병 계획을 철회했다. 10일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분할합병 결정에 대한 정정공시를 내고 분할합병 계약 해제를 알렸다....
2024-12-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건강 친화기업 인증·복지부 장관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우수 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직장 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모...
2024-12-10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