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79개 종목 일시 거래중단…'15% 룰' 선제 대응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량 한도 관리를 위해 총 79개 종목의 매매 거래를 일시 중단 조치키로 했다. 18일 넥스트레이드는 1차로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YG PLUS, 한화손해보험, 다날 등 26개...
2025-08-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0조 밸류’ 무신사, 상장 속도…“주관사 선정 입찰제안서 발송”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밟는다. 18일 무신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업공개(IPO)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이날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
2025-08-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동작구, 신청사 개청 기념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뜻대로 안 되네’ 이마트 온라인…SSG닷컴·G마켓, 해뜰날 올까
SSG닷컴과 G마켓이 이마트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올해 이마트가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실적 호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온라인 사업을 담당하는 SSG닷컴과 G마켓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다. 매출은 줄고 손...
2025-08-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용산구, 지능형 CCTV 확충으로 안전한 공원 조성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범죄 예방과 생활 치안 강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시 공원에 지능형 CTV를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건이 잇따르며 일상 속 불안감...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에어프레미아, 미주·아시아 항공권 최대 85% 할인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가 이달 31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8개 노선을 대상으로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8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노선별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
2025-08-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지방 미분양 5만가구 시대…정부, 지방부동산 살리기 프로젝트 살펴보니
지방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쏟아져 나오며 건설업계와 지역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세제 혜택 확대와 공공 매입 물량 증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아 눈길을...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공장 임직원 ‘맹그로브 식재’ 봉사활동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공장 임직원들이 최근 인도네시아 베카시 지역 세데르하나 해변 일대에서 총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해안 숲 조성 봉사...
2025-08-1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DQN현대건설 기술능력 5년 연속 1위…범현대家 ‘우수ʼ [2025 시평-기술능력]
현대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기술능력평가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또한 같은 현대가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도 지난해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한국금융신문이 최근 5년간의 국내 건설사들을 대상을 한...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경영능력 톱 삼성물산…반등 성공한 GS·성장하는 서희건설 [2025 시평-경영]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합해 계산된다. 이 가운데, 경영평가액은 차입금의존도와 이자보상비율, 자기자본비율, 매출순이익율, 총자본회전율 등 경영...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북적…증권-은행 순위경쟁 치열 [인수금융 진검승부 (상)]
인수금융은 M&A(인수합병) 시장 상황과 궤를 같이 한다. 최근 금리가 떨어지면서 사모펀드들의 과거 대출 리파이낸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수요에 따라 신규 인수금융 수요는 여전히 크...
2025-08-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상혁號 신한은행, 채무조정TF 중심 취약계층 금융 안전망 강화 [은행권 상생금융 전략]
신한은행이 채무조정, 민생금융, 상생사업을 축으로 취약계층 금융지원과 지역사회 기여를 강화하고 있다. 가계·기업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TF를 운영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3029억원의 민생금융을 집...
2025-08-18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필두 ‘실질적’ 소호 지원 방점 [은행권 상생금융 전략]
지난해 말, 하나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ESG기획팀과 상생금융지원팀을 통합한 ‘ESG상생금융팀’을 신설했다. 강점으로 꼽히던 소상공인 상생금융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밸류업을 동시에 챙기겠다...
2025-08-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은행권 상생금융 전략]
우리은행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과 소호사업부를 신설했다. 임원급이 직접 관리하는 전담팀을 중심으로 채무조정 전문성과 내부 시스템을 강화하고,...
2025-08-18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고령·유병자 보험 경쟁력 확보 주력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⑦]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8-1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한컴 김연수, 오른손엔 ‘AI’ 왼손엔 ‘스테이블코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김연수 대표 체제에서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AI, 스테이블코인 모두 정부가 주목하는 차세대 핵심 사업들이다. 이를 통해 한컴은 전통적 오피스 ...
2025-08-18 월요일 | 정채윤 기자
[기자수첩] 중복상장 끊지 못하는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인 된 중복상장 이슈에 대해 심사 기준을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역으로 보면 거래소는 그간 중복상장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의미다.이제라도 제도적으로 ‘코리아 ...
2025-08-1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12개월 최고 연 3.30%…우리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8월 3주]
8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3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8-1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OSB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8월 3주]
8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25%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8-1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예가람저축은행 '만기엔딩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8월 3주]
8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8-1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8월 3주]
8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8-17 일요일 | 김하랑 기자
[데스크 칼럼] '금융신뢰' 벼랑으로 모는 역대 최대 신용사면
채권과 채무는 인류 문명과 함께해 온 가장 오래된 경제 행위다. 빚을 없애주는 ‘탕감’ 제도 역시 수천 년 전부터 존재했다.기원전 2400년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왕이 모든 부채를 소멸시키는 칙령을 내렸고, 고...
2025-08-15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