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졸신입 공채 시작…대규모 채용 기대
삼성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 나섰다.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는 지난 6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
2020-04-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생명, 보험료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오는 9일부터 당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환급금을 30%까지 줄이는 대신, 납입...
2020-04-07 화요일 | 유정화 기자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장기 성장 초석 다지기 부심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NH농협생명이 올해도 같은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해 첫 임기를 마친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은 대형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체질 개선작업을 통해 401억원...
2020-04-0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 "노동문제 삼성측 답변 듣고 재논의"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시민단체로부터 전달받은 삼성에 대한 노동 관련 요구에 대해 삼성측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준법감시위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타워에서 4차 정기회의를...
2020-04-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생명 등 중형생보사, 순위 각축전 치열
중형 생명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지난해 생명보험사 자산 순위에서 중위권 보험사 신한생명과 동양생명이 한 계단씩 오른 반면 오렌지라이프는 두 계단 하락해 8위로 내려앉았다.2일 생명보험협회...
2020-04-0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5대 금융그룹 등 10조원 규모 증안펀드 조성…"4월초부터 운영 예정"
산업은행, 5대 금융그룹 등이 출자하는 증권시장안정펀드가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운영이 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산업은행, 5대 금융그룹을 비롯한 17개 선도 금융기관, 한국증권금융과...
2020-03-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생명, 미국 회계감독위에 딜로이트안진 고발…"평가업무 기준 위반"
교보생명이 미국 회계감독기구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고발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출하며 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다.교보생명은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게재한 사업보고서에...
2020-03-31 화요일 | 유선희 기자
[GA 파워게임②] GA 판매관행, 피해는 애꿎은 소비자가
생·손보 설계사 수를 모두 합해도 법인대리점(GA) 소속 설계사 숫자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월등한 판매력을 갖춘 GA들이 주도권을 쥐게 됐다. 어떤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느냐에 따라 보험사 한 해 실적을 ...
2020-03-27 금요일 | 유선희 기자
'대장주' 삼성생명도 침체기…암울한 보험주 왜 그러나
'생보사 대장주' 삼성생명 주가가 침체기를 겪고 있다. 삼성생명의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3만8550원으로 역대 최고가 2017년 11월 13만8500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보험업 성장성이...
2020-03-25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자사주 6000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지난 19일 선임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가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 삼성생명은 24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 공시에서 전 대표이사가 19일 4000주, 20일 2000주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600...
2020-03-24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 홈페이지 오픈 "불법사례 접수·공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와 관련한 준법위반 사례를 접수받는 홈페이지를 23일 개설했다.대상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7개...
2020-03-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생보사 혁신 전략] 삼성생명 ‘인지’ 시대 넘어 ‘인디’ 시대 연다
보험산업을 흔히 ‘인지(人紙)’산업이라고 부른다. 보험설계사(人)와 각종 안내서, 청약서, 약관(紙) 중심으로 영업을 하는 보험업의 특성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삼성생명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지산업의 틀을...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상품이 곧 경쟁력” 보험업계 독점권 경쟁 치열
보험업계의 특허라 할 수 있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 경쟁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업황 악화와 동시에 국내 보험시장 포화로 보험영업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사들은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독점적 판...
2020-03-23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삼성생명 주총서 전영묵 대표이사 선임…유호석·홍원학 부사장도 사내이사
삼성생명이 주주총회에서 전영묵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부사장급인 유호석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과 홍원학 FC영업1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의결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삼성...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공식 취임
김대환 전 삼성카드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삼성카드는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지었다...
2020-03-1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자회사형 GA, 모회사와 시너지가 좌우"
보험회사가 자회사 형태 법인보험대리점(자회사형 GA)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모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고능률 판매인력 활용과 합리적 보상체계 구성, 상품다각화 또는 차별화된 상...
2020-03-18 수요일 | 유선희 기자
돌아온 주총시즌…보험사들 곳간 채우고, 배당 ‘후하게’
주요 보험사의 주총시즌이 돌아왔다. 보험사들이 결산배당에 나서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업계 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주요 보험사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결산 배당을...
2020-03-1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엎친데 덮쳤다' 보험료 줄줄이 인상되나
보험사들에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엎친데 덮친 격'이다. 저금리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사상 첫 0%대 금리가 적용된 것이다. 고객들에게 걷어들인 보험료 일부를 채권 등에 투자해 이익을 내는 보험사들은 ...
2020-03-1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저금리에 보험사 주가 폭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보험사 주가도 연일 최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사들은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주가 부양에 나섰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간편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 느는데 법안은 국회서 ‘공전’
보험사들이 앞다퉈 핀테크 기업, 병원과 손을 잡고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나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20대 국회 임기 만...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콜센터 직원 간 칸막이까지…금융권 집단감염 확산방지 총력
에이스손해보험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후로 금융권에서는 콜센터 직원 간 칸막이를 설치하는 집단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
2020-03-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공매도 과열 종목 95개 추가...삼성전기·한화 등 26일까지 공매도 금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이 완화된 셋째 날인 오늘(13일)부터 삼성생명, 삼성전기, 한화, OCI, 금호석유, 대신증권, 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 95개사의 공매도 거래가 오는 26일까지 2주간 금지된다. 13일 ...
2020-03-1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비상 걸린 보험업계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험사의 콜센터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보험사들은 감염 예방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와 분산근무 등 지침을 마...
2020-03-1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