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ETF 질주…톱3 진입 ‘초읽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지난해 100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1년 만에 150조원 마저 넘어섰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장에선 이르면 연내 한투운용이 KB자산운...
2024-07-0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한화갤러리아 지배구조 ‘낙제점'…백화점 중 꼴찌[기업지배구조 보고서]
투명한 기업경영은 건강한 지배구조에서 비롯된다. 금융당국은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를 제시하고 기업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주주를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지, 최고경영자(CEO)는 공...
2024-07-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빙그레, 남녀직원 임금격차 20%…여직원은 ‘안’ 빙그레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ESG 경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빙그레가 남녀직원 임금 격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맛우유 판매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쌓은 좋은 기업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회사...
2024-07-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백화점 남녀 임금격차 현대-신세계-한화-롯데 순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국내 백화점업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곳은 현대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직원이 100만원 받을 때 여자 직원은 47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롯데백화점은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격차...
2024-07-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통계로 본 증권사 '주주환원 기대감'…’NH∙삼성’ 탑픽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자랑하는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주주환원책이 필...
2024-07-07 일요일 | 이성규 기자
DQN1분기 K-ICS비율 메트라이프생명 최대…푸본현대생명 19% 최하위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인 K-ICS비율 도입이 1년이 지난 가운데, 지난 1분기 메트라이프생명 K-ICS비율이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원가 평가인 RBC비율에서 시가 평가인 K-ICS비율로 자본...
2024-07-0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이디야커피, 커피 '다이닝·피크닉' 등 고객체험 캠페인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 공간으로 고객들을 직접 초대하는 ‘고객 체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며 고객들...
2024-07-0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비트코인, 美 금리인하 가능성 지표에도 ‘마운트곡스 악재’에…5만7000달러대로 '추락'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마운트곡스와 미국·독일 정부의 물량 출회 우려로 5만7000달러선으로 추락했다.4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
2024-07-0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 인수...112조 스마트홈 시장 겨냥
LG전자는 네덜란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 지분 80%를 인수하고 향후 3년 내 나머지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공감지능(AI) 가전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2024-07-03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만난 증권사 수장들 “금투세, 내년 시행 어려워…원점에서 재논의 필요”
증권업계 수장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증권회...
2024-07-0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K-조선업계에서도 독보적" HD한국조선해양, 中이 아직 못 따라온 차세대 선박은?
조선업계 올해 누적 수주 성적표가 나왔다. 수주 규모로 보면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이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순이다.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삼성중공업과 ...
2024-07-03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크레딧 관점에서 본 주식시장…이유 있는 ’밸류업 역행’ 기업들
‘밸류업 역행’한 기업들은 낮은 대외 변화 적응력, 경쟁력 저하 등 공통점이 존재했다. 신용도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낮은 자산활용 효율성도 발목을 잡고 있다. ‘기업 밸류업’을 위해서는 자산재배치가 선행돼야...
2024-07-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국내 최대 K-POP 성지 첫 발’…카카오, 서울아레나 착공식 진행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서울특별시는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서울아레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오기형...
2024-07-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투자증권 “엔씨소프트, 신작 관련 비용 증가로 2분기 적자 불가피…목표가↓”
한화투자증권은 2일 엔씨(NC)소프트에 대해 신작 관련 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은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종...
2024-07-02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최익훈·김회언·조태제 HDC현산 대표, 장마철 전 특별안전 점검 주관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김회언·조태제 ...
2024-07-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악재’에도 4%대 강세…6만3000달러선 회복 [가상자산 통신]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세 유입, 미국 대선 1차 TV토론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
2024-07-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과일빙수 배달이요” 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건설현장에 간식 쏜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건설...
2024-07-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로보틱스 새 대표에 정병찬 CTO...'기술통'...신기술 개발 진두 지휘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정병찬(47)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기계공학 박사...
2024-07-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전쟁 트렌드가 바뀌니 영업이익률이 산다...LIG넥스원 방산4사 중 영업익 TOP
LIG넥스원은 지난 1분기 영업익 670억원, 매출액 7363억원으로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LIG넥스원·현대로템)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익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률도 8%대로 방산 빅...
2024-07-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DQN삼성·대우 엎치락뒤치락…탄탄한 현장관리 덕분 [건설사 3개년 시평 톺아보기-신인도평가]
최근 3개년 신인도평가에서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엎치락뒤치락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신인도평가는 신기술 지정, 우수건설업자 지정, 협력관계 우수자의 경우 3년간 연평균 공사실적의 일정비율을 가산하고...
2024-07-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책임경영’ 의지 보이는 삼성重 최성안 부회장 자사주 매입
최근 자사주 매입에 나선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의 ‘책임경영’ 진정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기업 오너 혹은 임원들 자사주 매입은 대외적으로 책임경영 명분으로 진행하는데, 때로는 이를 통한 지분율 올리기나...
2024-07-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NH투자증권, '우투' 승부수로 초대형IB 고속 성장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NH투자...
2024-07-01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용등급 A+ 획득…GA 신용등급 획득 탄력받나 外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GA 최초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용등급 획득으로 GA 신용등급 획득이 탄력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기업평...
2024-06-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