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부문장 체제로 조직개편 단행…CPC·ESG 전략 '방점'
KB손해보험이 기존 상품과 경영의 2총괄 체제를 폐지하고 부문장 중심으로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29일 KB손보는 CPC(고객·상품·채널)전략 관점의 조직체계 기능을 강화한 조직개편 및 임원...
2020-12-3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아듀 증권 2020] ‘증시 더 간다’ 빚투 신용융자 고공행진
2020년 한 해,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키워드 중 하나는 ‘빚투(빚내서 주식투자)’가 꼽힌다.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수록,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도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
2020-1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3000’ 바라보는 증권가...전망 잇따라 상향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증권가에서는 내년 코스피지수가 3000포인트를 넘을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넘을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지던 2600선은 물론 2700포인트도 넘어서자, ...
2020-12-0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12월 KOSPI 되돌림 예상..최근 급등에 따른 과열과 밸류에이션 부담 감안 - 대신證
대신증권은 7일 "12월 KOSPI는 되돌림 국면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는 11월 급등에 따른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과 상승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2020-12-07 월요일 | 장태민
다시 만18세로 규제 강화된 전동킥보드, 반복되는 논란 속 손보사 고심
이달 10일 시행 예정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만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동킥보드의 대여 및 이용이 가능해진다는 소식에 관련 사고 등에 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어제 민관 협의...
2020-12-01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원화 강세 심화에도 불구하고 추가 강세 열어둘 필요 - 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30일 "11월 원화강세 심화에도 불구하고 추가 강세를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실질실효환율 고평가 정도가 10월 +7.8%에서 11월 +5.0% 수준으로 축소됐으며, Risk-on 반영에 따...
2020-11-30 월요일 | 장태민
2021년 한국 성장률 코로나 충격 벗어나 2.8% 예상..원화는 위안과 함께 큰폭 강세 - 대신證
대신증권은 30일 "2021년 한국 경제는 코로나 19 충격에서 벗어나 2.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공동락 연구원은 '2021년 경제, 채권 전망 보고서'에서 "민간소비가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개선 서비스업 부진 완화...
2020-11-30 월요일 | 장태민
브라질, 헤알화 약세와 금리 상승 전환시킬 방안은 추가적인 재정개혁 성공 뿐 - 삼성證
삼성증권은 17일 "브라질 헤알화 약세와 금리 상승 추세를 전환시킬 방안은 세제개혁이나 공기업 민영화와 같은 추가 재정 개혁안의 성공 뿐"이라고 분석했다. 김은기 연구원은 "브라질은 2020년은 11월 지방선거와 ...
2020-11-17 화요일 | 장태민
외국인 중국 채권투자 확대 → 위안화 강세 → 원화 강세 → 한국 주식강세 구도 더 이어질 것 - 대신證
대신증권은 16일 "중국 채권에 대한 투자매력도 상승과 함께 나타나고 있는 위안화 강세는 한국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조승빈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와 유사하게 움직인다"면서 이같이 진단...
2020-11-16 월요일 | 장태민
바이든 시대 한국증시 "큰 불확실성 지나가…펀더멘털 주목"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한국 증시는 일단 불확실성 완화를 마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선은 이벤트일뿐 결국 펀더멘털이 중요하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 분석이다. 다만 도널드...
2020-11-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투자, 27일 ‘2021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포럼’ 개최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7일 내년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발표하는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
2020-10-2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美대선, 금융시장 단기 급등락 불가피...결과 상관없이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 - 대신證
대신증권은 23일 "미국 대선 과정과 이후 결과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주식시장의 단기 급등락 가능성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경민 연구원은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후보 간의 상반된 정책 이슈 등이...
2020-10-23 금요일 | 장태민
[이주열 한은 총재 일문일답] 코로나 위기 벗어나 안정궤도 진입 확인까지 완화적 기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2020년 10월 14일)] ◇ 모두발언오늘 금통위는 한은 기준금리를 현재 연 0.50% 유지를 결정했다.대외여건 보면 미국, 유럽 중심 코로나19 확산세 다시 확대돼 다소...
2020-10-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U+아이들생생도서관, 유치원 수업 부교재로 활용
LG유플러스가 영유아 자녀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유치원 비대면 교과 과정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그림유치원과 함께 세계 유명 출판사 영어 동화책을 AR로 읽는 영유아 교육 콘텐츠 서비스 ...
2020-10-1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장태민 칼럼) 추석과 2만원
지난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올해는 1961년 이후 59년만에 처음으로 추경이 4번이나 편성된 역사적인 해가 됐다. 사실상 한국이 정상적인 경제 시스템을 꾸린 뒤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는 3월...
2020-09-29 화요일 | 장태민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위안화에 연동된 가파른 달러/원 하락...그리고 증권시장의 외국인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레벨을 낮췄다. 특히 18일엔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하면서 레벨이 1,160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환율의 상승과 하락 베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리스크리버설 25D 1개월물...
2020-09-21 월요일 | 장태민
코스피 상승 동력 중 하나는 원화 강세...단기간 급격한 변동성은 주가에 부정적 - 대신證
대신증권은 21일 "KOSPI 상승 추세 동력 중 하나로 달러 약세, 원화 강세 흐름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민 연구원은 "원화 강세는 한국 자산가치 재평가와 함께 외국인 수급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2020-09-21 월요일 | 장태민
9월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이후 저가매수 노리는 전략 나아 - SK證
SK증권은 8일 "9월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이후 저가 매수를 노리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윤원태 연구원은 "크레딧 스프레드는 이제 확대의 입구에 있으며, 9월은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
2020-09-08 화요일 | 장태민
온라인 속 대출 상품…간편하고 빠르게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시중은행에서는 비대면을 통한 ‘원스톱’ 대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고객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
2020-09-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글로벌 대체시장 가장 큰 특징은 세컨더리펀드의 모집액 급증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3일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세컨더리펀드의 모집액 급증"이라고 소개했다.세컨더리펀드는 기존 펀드(Primary Fund)가 만기 혹은 조기청산을 위해 보유자산을 매각하는 경우...
2020-09-03 목요일 | 장태민
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 접경 도서지역 농업인들에게 충전식분무기 지원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 사진. 앞줄우측에서 두 번째)과 백령농협(조합장 김정석)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충전식 분무기 1200대를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지...
2020-08-08 토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