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말 원/달러 환율 1050원 예상...연초 달러 약세 주춤하나 중기적 약세 요인 여전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27 08:4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7일 "연말 원/달러 전망을 1,05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연초 이후 달러화 약세는 미국 신행정부 정책 불확실성, 주요국 코로나19 확대와 지역봉쇄 연장, 부양책 지연 우려 등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화강세 되돌림도 일어났지만 중기적으로는 달러 약세 요인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3월 전후 미국 추가부양책 통과, 코로나19 진정과 백신보급 가속화 등 글로벌 달러약세 요인, 한국 수출개선 및 경상수지 흑자 확대까지 고려한다면, 추가 달러약세-원화 강세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2021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3.0%로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GDP성장률 전망 자체는 올해 초와 변함이 없지만, 세부적으로는 수출전망의 추가 상향(기존 10.3%→11.2%)과 민간소비 전망 하향(기존 2.1%→1.2%)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수출은 1월 1~20일 실적이 +10.6% YoY에 달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 그리고 회복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일반기계/철강(설비투자 + 정부 그린뉴딜 등), 석유화학/석유제품 (유가 전년대비 상승전환) 순으로 수출이 순차적으로 증가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간소비의 경우 신규확진자수 정점인 작년 말이 최악이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고용/임금 여건의 부진이 소비회복을 더욱 지연시킬 위험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건설투자는 분양물량에 시차를 둔 주택기성의 증가세 확대, 정부 SOC예산 확대, 반도체 Fab 등 비주거용 건물투자 등이 맞물리는 그림이라고 평가했다. 2H21 건설투자는 2% 내외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투자 지속(비메모리, Fab 증설에 뒤이은 제조장비)과 더불어 수출경기 개선에 편승한 장비 교체/증설이 병존하는 상황에서 작년(6.8%)과 유사한 6%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날 발표된 한국의 4Q GDP는 1.1% QoQ 성장해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11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여파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났으나(민간소비 -1.7% QoQ), 글로벌 제조업 여건 호전에 힘입은 빠른 수출 개선(+5.2% QoQ)이 순수출기여도를 높이면서(+1.3%pt QoQ) 결과적으로는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2020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예탁결제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오픈…내년 전자주총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월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에 대비해 신규 플랫폼으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이봅: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개통했다.주주총회 전일까지 실시하는 (사전) 전자투표부터, 주총일 전자총회장 투표, 현장총회장 온라인 투표 등 의결권 행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K-VOTE 통합 'eVOP' 오픈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지난주 새로운 의결권 지원 서비스인 'eVOP'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예탁원의 기존 (사전)전자투표 시스템(K-VOTE)은 eVOP으로 통합된다.통합 후 회사와 주주는 eVOP에서 (사전)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7년 1월 1일 개정상법 시행일부 2 NH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1조 돌파…"수익성·자본효율성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배광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개별 3분기로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둔화됐지만 전년 동기보다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11조원 규모를 기록, 성장을 위한 자본력 기반도 확보했다. 3분기 만에 순익 '1조 클럽'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8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조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3% 증가했다.이로써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1조 클럽'을 기록했고, 순이익 기준으로도 3개 분기만에 1조원대를 넘었다. 3분기 3 BNK투자증권 3분기 운용수익↓…누적 영업익은 521억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BNK투자증권(대표 신명호)이 올해 3분기에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가 실적에 타격이 됐다.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3분기 주식운용부문 수익 악화 BNK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1% 증가했다.반면, 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3% 줄었다.개별 3분기 순이익도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다.BNK투자증권 측은 "3분기 실적감소는 지수하락에 따른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에 영향이 컸다"며 "다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