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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KOSPI 되돌림 예상..최근 급등에 따른 과열과 밸류에이션 부담 감안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2-07 10:2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7일 "12월 KOSPI는 되돌림 국면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는 11월 급등에 따른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과 상승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대주주 요건에 해당되는 개인 매물 출회, 11월~12월 경제지표 부진과 전월대비 둔화, 예상치 못한 가파른 원화강세로 인한 4분기 실적 불안 등이 코스피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따라서 연말 시즌을 2021년 코스피 3천 시대를 대비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 내년 주식시장은 지수 이기기 어려운 진검승부 구간

이 연구원은 2021년 KOSPI 타겟으로 3,080p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전망치 평균인 사상최대 이익을 반영한 지수대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22.34% 반영한 목표치"라며 "향후 이익전망이 상향조정되거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될 경우 상승여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한국 주식시장은 차별적인 펀더멘털 매력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약세/원화 강세 압력이 2021년에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2021년 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에 주목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수요 회복과 함께 재고축적 수요가 동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는 한국 수출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제조업 경기 회복은 대외/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와 산업에 Upside Potential을 높여주는 변화"라며 "자연스럽게 한국 기업이익 전망의 상향조정을 기대할 수 있 수 있으며, 글로벌 경기/교역 회복이 KOSPI의 추가 상승여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1년 KOSPI는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KOSPI를 이기기는 더 어려운 진검승부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대부분 업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업종, 종목 선택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KOSPI를 이길 수 있는 업종으로 인터넷,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 운송, 기계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매출액 전망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15개 업종 중 2022년까지 KOSPI 이익성장을 이끌어가고, 산업/업황의 변화, 정책동력 등을 바탕으로 성장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들"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인터넷), 화학(2차 전지), IT하드웨어는 기존 주도주로 구조적 성장을 보이고 있고, 반도체,
자동차는 대표적인 수출주로서 글로벌 경기/교역회복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운송, 기계 업종은 코로나19 반사이익,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강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2월 KOSPI 되돌림 예상..최근 급등에 따른 과열과 밸류에이션 부담 감안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12월 KOSPI 되돌림 예상..최근 급등에 따른 과열과 밸류에이션 부담 감안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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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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