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싸만코 빙그레 vs 월드콘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왕’ 대격돌 [정답은 TSR]
아이스크림 왕국을 둘러싼 빙그레와 롯데웰푸드의 ‘얼음 전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빙그레는 붕어싸만코를 국내 빙과시장 1위 브랜드로 만들었고, 그 뒤를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바짝 쫓고 있다. 그러나 제조사 점유...
2025-02-1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FO·R&D’ 수장 바꾼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새 모멘텀 찾을까
최초이자 최고, 그리고 최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를 따라다닌 수식어들이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 첫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영업이익은 1조 원을 넘기면서 이 또한 시장...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글로벌세아 시너지 본격화…쌍용건설 50년 맞을 비전은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하는 쌍용건설이 글로벌세아그룹과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해외건설 명가’ 굳히기에 나섰다.글로벌세아의 품에 안긴지 2년째를 넘기고 있는 지금, 쌍용건설은 그간 힘을 싣지 못했던 해외...
2025-02-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월 폐업 건설업체만 230곳…중견 건설사도 ‘휘청’
건설경기 한파 속에 건설업체 개업은 줄어들고, 폐업이 많아지고 있다.지난해 주택건설업을 시작한 업체가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진 영향으로 이는 글로벌 금융위...
2025-02-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銀 위기 극복 위해 PF 부실채권 해소 지원 필요”
“저축은행 업권이 자본 적정성과 유동성 측면에서는 관리를 안정적으로 하고 있지만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부실채권 조기 해소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5-02-10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데스크 칼럼] 2030 퇴직연금 성공 열쇠는 ‘30년 장기투자’
우리나라 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이 2%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설레발만은 아니다. 실제 주요 연금제도 수익률을 비교해 보자. 지난 10년간 국민연금 5.6%, 공무원연금 4.7%를 각각 기록했...
2025-02-10 월요일 | 최용성 기자
[기자수첩] 고령화된 건설업, 외국인 채워라?…근본적인 방안 찾아야
“근무강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대우와 일반적인 직장들과 다르게 공사기간 단축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휴일 없이 새벽출근을 해야 하는 이상한 문화로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진 게 바로 건설현장 근로자입니다.”건...
2025-02-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어펄마캐피탈 투자금 상환…지분 5.33% 확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어펄마캐피탈 투자금을 상환해 어펄마캐피탈이 보유했던 교보생명 지분 5.33%를 확보할 전망이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7일 어펄마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
2025-02-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KB손보+KB라이프 순익 1조원…신한라이프까지 리딩 금융지주 보험사가 견인 外
2024년 금융지주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2024년 비은행 순익도 보험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년 KB손해보험 순익은 8395억원으로 KB금융지주 비은행 계열사에서 순익 1위를 기록했...
2025-02-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영풍 3세 장세준의 코리아써키트, 지난해 순손실 1217억
영풍그룹의 자회사 코리아써키트가 지난해 순손실 규모가 1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써키트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잔자공시스템에 공시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매출 1...
2025-02-09 일요일 | 곽호룡 기자
24개월 최고 연 3.30%…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3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2-0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대백저축은행 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40%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대백저...
2025-02-0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30%…디비저축은행 'M-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3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2-0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0%…KB저축은행 '착한누리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2-09 일요일 | 김하랑 기자
기관 'NAVER'·외인 'SK하이닉스'·개인 'LG씨엔에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2월3일~2월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2-0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삼천당제약'·외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개인 '삼양엔씨켐'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2월3일~2월7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2-0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황금알 낳는 코스알엑스…자신감 찾은 아모레, '사업 재편' 속도
‘황금알을 낳는 코스알엑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년의 설움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코스알엑스의 스킨케어 라인이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재도약의 길을 연 것이다. 이를 계기로 아모레퍼시...
2025-02-0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바이오 후발주자' 삼천당제약, 황반변성치료제 글로벌 출시 코앞…경쟁력은?
삼천당제약이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시밀러 'SCD411'이 그 주인공이다.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그 성과에 이목이 쏠...
2025-02-09 일요일 | 김나영 기자
고환율·원자재 가격 상승에 이중고…'실적 부진' 건설사 살펴보니
고환율·원자재 가격 상승에 건설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신동아건설, 대저건설 등 국내 중견건설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주요 대형 건설사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커지...
2025-02-08 토요일 | 한상현 기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첫해 건전성·성장성 합격점 [금융사 2024 실적]
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시중은행 전환 후 처음으로 받는 연간 실적에서 건전성·성장성 관리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7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iM뱅크의 2024년도 당기순이익은 3710억 원으로 전년 대...
2025-02-08 토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카드 순익 제친 삼성카드…김이태 대표 이익 체력 기반 올해 경영기조 바꾸나 [금융사 2024 실적]
삼성카드가 업계 1위인 신한카드를 제치고 순익 1위를 기록했다. 내실경영 중심 5년 경영기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일 2024년 삼성카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카드 작년 당기순익은 664...
2025-02-08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결제액 72조 달성…온오프라인 생태계 섭렵 [2024 금융사 실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지난해 연간 결제액 72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순익에서 모두 10%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신규 가맹점들을 늘리며 외부 결제 비중을 키우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
2025-02-07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