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모든 현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 근로자 대상 작업 전 일일안전교육(TBM·Tool Box Meeting) 시 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Safety Moment)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은 웹(Web)과 모바일 앱(App)을 기반으로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실시간 안전점검 ▲사업장 실황 확인 ▲근로자 의견 청취 ▲법률이행 사전알림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현장 안전보건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25개 기업 100여 개 사업장에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루에 약 2만4000여 명이 이 앱을 통해 사업장 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지난 16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VIEW)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락재해 예방활동 준수를 당부했다. 이후 현장 지원사항 파악을 위한 구성원 소통 간담회도 실시했다.
임 CSO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관리 기술 도입과 안전한 건설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