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열전-신한·KB보험] 성대규-양종희, 리딩금융 격전지 보험서 ‘진검승부’
리딩금융지주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보험시장에서 격돌한다. 양 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는 흐름에 따라 보험이 리딩금융 격전지로 떠오른 모습이다. 신한금융이 신한생명과 오...
2020-05-04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업계 숙원 해외투자 한도 50% 확대…자산운용 숨통
국내 보험사들이 총자산의 최대 50%까지 외화자산에 투자해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저금리 장기화로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생명보험업계의 숨통이 트인 셈이...
2020-05-03 일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생명, 유병자·고령자도 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유병자와 고령자도 한 가지 질문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 을 4일 출시한다.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한 가지 질문만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2020-05-03 일요일 | 유정화 기자
[언박싱보험] 밀레니얼에 꽂힌 보험사, 소통·가성비 상품 확대
보험이 젊어지고 있다. 유튜브를 채널을 가동해 젊은 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가 하면, 저렴한 보험료의 미니보험,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는 DIY 보험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떠오르는 핵심 고...
2020-04-27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디지털 혁신·해외 공략 이끈다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여 사장은 제로금리,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보험업황 속에서 ‘디지털 혁신’과 ‘...
2020-04-27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언박싱보험] 원하는 보장만 '쏙', DIY보험 가입 시 유의할 점은
"가족력 있는 암만 골라서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없을까?" 이와 같은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직접 설계·제작하는 'DIY(Do It Yourself)' 보험 열풍이 뜨겁다. 과거에는 보험사가 수십 개의...
2020-04-24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케이뱅크(10명)
◆ 케이뱅크(10명)▼ 이문환△ 사내이사/대표이사 은행장/의장△ 광운대 전자계산학 학사△ 카이스트 통신경영학 석사△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KT 경영기획부문장△ 2년(2022.03) △ 신규선임(2020.03)▼ 정운기△...
2020-04-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우리은행(8명)
◆ 우리은행(8명)▼ 박상용△ 사외이사/의장△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뉴욕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현) △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1년(2020.12.30)△ 재선임(2016.12.30)▼ 권...
2020-04-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생명보험재단, 소외계층에 생필품·학습용 놀이 세트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식사 마련 및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생명...
2020-04-2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우리금융지주(9명)
◆ 우리금융지주(9명)▼ 노성태△ 사외이사/의장△ 서울대 경제학 학사△ 하버드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현) △ 2년(2021.03)△ 신규선임(2019.01.11)▼ 손태승△ 사...
2020-04-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생명 임직원, '착한 마스크 캠페인' 나서
한화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움에 처해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보호자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펼쳤다. 20일 한화생명에...
2020-04-2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경영자문·광고대행 등 새 먹거리 찾는 보험사
보험사들이 본업인 보험상품 판매 외에 경영자문, 광고대행, 신용대출 주선 등 부수업무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저금리 장기화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보험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시도에 나선 것으...
2020-04-17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개점휴업 케이뱅크 기사회생 하나… BC카드, KT 대신 34% 지분 취득
개점휴업 상태인 케이뱅크를 살리기 위해 BC카드가 모회사인 KT를 대신해 구세주로 나선다. KT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 의사결정을 마쳐 BC카드가 케이뱅크의 지분 최대 34%를 취득할 수 있는 '플랜B' 길을 열어...
2020-04-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하락'…저금리 여파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해 4분기 RBC비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 재무 구조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04-14 화요일 | 유정화 기자
푸본현대생명, 외화자산 운용한도 초과로 과태료 처분
푸본현대생명이 외화자산 운용 한도를 초과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푸본현대의 계산 착오에서 비롯된 제재지만,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근본적으로 해외투자 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020-04-14 화요일 | 유정화 기자
기아차, 오산교육센터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
기아자동차가 경기 용인에 위치한 연수원 오산교육센터를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1994년 개원된 오산교육센터는 2017년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재건축됐으며...
2020-04-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사 사외이사 분석] 보험업계 官 출신 사외이사 대거 포진
경제·금융 관료들이 보험권 이사회 사외이사 자리를 꿰찼다. 올해 사외이사에는 과거 주요 공기업이나 금융당국을 거친 관료 출신과 정부 부처에서 일했던 이력을 가진 인사들이 선임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고위 경...
2020-04-13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생보업계 푸르덴셜생명發 지각변동 본격화
생명보험업계에 지각변동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험업계 '알짜매물'로 꼽히던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지주 품에 안기면서 향후 그룹 계열사 KB생명과 통합이 이루어지면 단숨에 업계 중위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
2020-04-1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케이뱅크 6천억원 규모 증자 추진…영업 숨통 틔울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에 나서면서 숨통을 틔우고 개점휴업 상태를 돌파할 지 주목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약 1억1898만주(594...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장기 성장 초석 다지기 부심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NH농협생명이 올해도 같은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해 첫 임기를 마친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은 대형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체질 개선작업을 통해 401억원...
2020-04-0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신한생명 등 중형생보사, 순위 각축전 치열
중형 생명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지난해 생명보험사 자산 순위에서 중위권 보험사 신한생명과 동양생명이 한 계단씩 오른 반면 오렌지라이프는 두 계단 하락해 8위로 내려앉았다.2일 생명보험협회...
2020-04-0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공적자금 회수율 69.2%…작년 4분기 1600만원 회수
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중 지난해 12월 말까지 69.2%가 회수됐다. 금융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지...
2020-04-0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