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뉴LG, 임원인사 키워드 '세대교체·고객·디지털전환'
올해 LG그룹 임원인사 핵심은 구광모 LG회장의 경영화두인 '고객가치'와 '디지털전환'을 위한 세대교체였다. 먼저 구 회장은 지주회사인 ㈜LG에 힘을 싣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첫 임원인사에서 LG 계열사에서 영...
2019-11-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투신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설정액 3천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설정액이 3000억원을 넘어선 건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2019-1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상장사 퇴직연금 적립금 13조 구멍…회사당 순부채 평균 94억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이 부진한 데다 기업들이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를 소홀히 하면서 국내 상장사들의 퇴직연금 순부채가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확정기여...
2019-1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NHN페이코, 국내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NHN페이코가 국내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PAYCO(페이코) 마이데이터'를 출시하고 금융 마이데이터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NHN페이코는 KEB하나은행, 한화...
2019-11-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1.5조 돌파…누적수익률도 고공행진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20일, 순자산 1조 5천억 원을 돌파했다. 2014년 4월 1일 출시된 MVP펀드는 업계 최단기간 내 순자산 1.5조 원을 넘어서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
2019-11-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외국인노동자 담은 '언젠가는…'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대상...28일부터 전시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늘 28일부터 10일간 서울 상의회관 야외광장에서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대한상의는 올해 사진공모전 수상작 75점을 20일 발표했다.올해 대상은 ...
2019-11-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손해보험사 3분기 순익 28% 급감 역대급 어닝쇼크…영업·자산운용 모두 꽉 막혔다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30% 이상 급락했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오던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손해율 급등이 직격탄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에 따...
2019-11-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미래·삼성 등 증권사 퇴직연금 선점 경쟁 ‘치열’
2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가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정부가 퇴직연금 도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2022년부터는 시장 성장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8일...
2019-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생명, 초저금리 시대 수익성·안정성 높인 변액종신보험 신상품 출시
한화생명은 초저금리를 넘어 제로금리를 향해가고 있는 금리상황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18일(월) 출시 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
2019-11-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BNK경남은행, WM사업부 내 은퇴금융 전담팀 구성
BNK경남은행이 WM사업부 내 은퇴금융 전담팀을 구성했다.경남은행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WM사업부 내 전담팀인 은퇴금융팀은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은퇴설계전문가 자격,...
2019-11-1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영업 악순환·저금리 장기화·회계기준 변화…삼중고에 역대급 위기 빠진 보험업계
상반기에 이어 3분기 국내 보험사들의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보험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영업 불황이 장기...
2019-11-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실적속보] (잠정) 미래에셋생명(별도), 2019/3Q 영업이익 343.83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11.13 15:35](잠정) 미래에셋생명(별도), 2019/3Q 영업이익 343.83억원11월 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9,061.35억원(전년대비 0.51% 증가),영업이익은 343.83억원(전년대비 63.15% 증...
2019-11-13 수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미래에셋생명(연결), 2019/3Q 영업이익 329.46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11.13 15:35](잠정) 미래에셋생명(연결), 2019/3Q 영업이익 329.46억원11월 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9,324.6억원(전년대비 1.39% 증가),영업이익은 329.46억원(전년대비 112.37% 증...
2019-11-13 수요일 | 파봇기자
"한국가계, 원화·부동산 자산 쏠림 심각…변동성 낮은 통화로 분산투자가 효과적"
1992년 국내 자본시장이 개방된 이후 외환자유화 조치가 시행되는 등 글로벌 금융환경은 더욱 자유로워졌지만, 한국 가계 자산은 원화자산 일변도의 자산구성에 머물러 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부동산에 치우쳐 있는...
2019-11-1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손실나면 수수료 면제"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전면 개편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연금 수령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하고 손실이 발생한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안 받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퇴직연금 수수료 전면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
2019-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유석·김미섭 vs 전영묵, TDF 1등 자리 자존심 싸움
올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의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서유석·김미섭 대표의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전영묵 대표의 삼성자산운용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TDF는 투자자의 은퇴...
2019-11-1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한샘 최양하·동원 김재철, 올해 ‘아름다운 퇴진’ 모범
올해 두 명의 산업계 거물이 용퇴를 선언했다. 지난 4월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회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달에는 25년 간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한샘 최양하 회...
2019-11-11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똑Talk 은행 길라잡이] 움직이는 '주식:채권', 퇴직연금 TDF 귀쫑긋
[편집자주 : 가깝고도 먼 은행, 소비자 입장에서 똑똑한 은행 이용법을 노크해 봅니다.] 주식과 채권 비율 80:20 → 50:50 → 20:80.TDF(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는 은퇴예상시점까지 남은 기간에 위험자산...
2019-11-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실적속보] (잠정) 동양생명(별도), 2019/3Q 영업이익 565.14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11.07 10:05](잠정) 동양생명(별도), 2019/3Q 영업이익 565.14억원11월 7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18,386.18억원(전년대비 41.5% 증가),영업이익은 565.14억원(전년대비 256.9% 증가)...
2019-11-07 목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동양생명(연결), 2019/3Q 영업이익 564.82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11.07 10:05](잠정) 동양생명(연결), 2019/3Q 영업이익 564.82억원11월 7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18,385.86억원(전년대비 40.9% 증가),영업이익은 564.82억원(전년대비 207.7% 증가)...
2019-11-07 목요일 | 파봇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한국 고령화 급속화...상속에 대한 사전적 대비 필요해”
고령화 사회의 속도가 급속화하면서 상속시장에도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상속에서도 사전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자녀의 동의와 상관없이 생존 배우자가 주택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2019-11-06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은퇴칼럼]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퇴직금도 절세 가능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퇴직금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퇴직금을 일시에 수령할 때 퇴직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 때 퇴직금을 일시에 수령하지 않고 연금으로 받으면 세부담을 30%나 덜 수 있다. 하지만 ...
2019-11-06 수요일 | 편집국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수익률 업계 1위 기록…글로벌 자산배분 ‘MP’ 인기
미래에셋생명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4개 금융권 (생명/손해보험, 은행, 증권)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3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최근 1년...
2019-11-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