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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회장, 한국 경제성장 산 증인" 전경련·경총·대한상의 애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4 16:44 최종수정 : 2019-12-15 12:34

구자경 LG 명예회장.

구자경 LG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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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경제계가 14일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을 애도하고 그의 경영정신을 기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구 명예회장에 대해 "한국 경제성장의 산 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경련은 "구자경 회장님은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셨다"고 회상했다.

전경련은 구 명예회장이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화학·전자 사업을 일구고, 1995년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들인 고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 회장에게 총수 자리를 물려준 일을 기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인이 '강토소국 기술대국(국토는 작지만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나라)'를 신념으로 한국경제 성장의 밑거름을 닦았다고 평가했다.

또 경총은 "고인이 은퇴 이후 교육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오신 모습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구자경 회장은 고객가치경영을 도입하는 등 (LG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논평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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