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년째 맞은 자회사GA HK금융파트너스…흥국생명 공채 출신으로 대표 교체 [태광그룹 자회사 CEO 인사]
HK금융파트너스 대표이사에 흥국생명 공채 출신인 유재준 전 KB생명 영업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HK금융파트너스가 출범 3년째 지만 매끄럽지 못한 대표이사 교체 등을 겪은 만큼 내부 조직에서 수용 가능한 인사에...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1위’가 가까워진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약 30년간 ‘한 우물’만 판 편의점 전문가다. 커뮤니케이션부터 인사, 총무, 영업까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BGF맨’이기도 하다.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부...
2025-03-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2경 시대’ 글로벌 ETF 시장 넓다…한국선 1% 놓고 ‘혈투’ [ETF, 글로벌이 무대다 (상)]
최근 한국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운용 순자산(AUM) 규모 200조원 돌파 시점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 총액은 182조8211억원 규모다. 조만간 ...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 삼형제 기업 출산축하금 10배 차이
“같은 한화그룹에서 일하고 있는데 누구는 1000만원 받고, 누구는 100만원 받고, 차이가 너무 크네요.”한화그룹 A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B씨는 “출산축하금까지 그룹 공통으로 정할 일은 아니지만 계열사별...
2025-03-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차세대 이사회 완성할 '키플레이어' 임명 [금융지주 사외이사 풍향계]
KB금융이 차세대 이사회 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금융·회계·ESG 등 핵심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임 사외이사 2인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합류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인선을 통해 국내 금융지주사 중...
2025-03-1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신임 이사 2人 내부통제·일본 전문가 [금융지주 사외이사 풍향계]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7명의 사외이사 중 사임 의사를 밝힌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를 제외한 5명을 재선임하고, 양인집 어니컴 회장과 전묘상 일본 스마트뉴스 운영관리...
2025-03-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원톱…토스 ‘폭풍 성장’ [해외주식 랭킹]
미장(美場)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열기에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연간 '1조 클럽'을 달성했다.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지난 2024년 4개 분기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투자하는 연금’ 로보 서비스 선도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미래에셋증권은 '투자하는 연금'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연금에 특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퇴직연금 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전...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증권, IRP ‘바이 채권’ 선도 상품 라인업 다양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KB증권은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언제든지 투자 가능한 다양한 원리금보장상품과 실적배당상품을 라인업하고 있다.IRP(개인형 퇴직연금)의 장점은 자신의 직접 원하는 대로 다양한 상품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다...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호주 벤치마킹’ 디폴트옵션 수익률 두각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서 수익률 선두로 두각을 나타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1년 수...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M증권, 지점 별 퇴직연금 매니저 제도 가동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iM증권은 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점 별 연금 매니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지점 별 연금 상품 전문가인 연금 매니저를 배치해서 연금제도의 변화 등을 빠르게 전파한다. 교육을 진행해서...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증권, 비계열 부문 강화 DC 확장 깃발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현대차증권은 퇴직연금 고객 수익률 제고와 전체 적립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비계열사 영업을 강화해서 운용 관리 계열사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IRP 장기 수익률 선두 행진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대신증권은 IRP(개인형퇴직연금) 장기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업계 선두를 나타냈다.금융감독원 연금 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대신증권의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IRP 수익률에서 7년은 4.72%, 10년은...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손 안의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 앞장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개설, 상품투자, 자산관리, 연금수령 전 단계를 모바일플랫폼(MTS)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제공 중이다. 특히,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퇴직연금PICK’ 등 고객 맞춤형 퇴직연...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 10년 중장기 안정 수익률 왕좌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하나증권은 10년 기간수익률 선두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과에서 부각되고 있다.하나증권의 2024년 4분기 말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B(확정급여)형은 5.5%, DC(확정기여)형은 4.55%를 기록했다. 이는 중장기 수...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 수익률 우수·수수료 효율성 양날개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한화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원리금보장 수익률,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항목의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원리금보장/원리금비보장 모두 선정된 사례는 유일하다. 또 수수료 효율성...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업계최저 IRP 수수료 ‘비용 경쟁력’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신한투자증권은 IRP(개인형 퇴직연금)에서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를 내세워 경쟁 우위를 굳히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4월부터 대면/비대면을 막론하고 IRP 자산관리 및 운용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영증권, C-레벨 고객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신영증권은 현직 CEO(최고경영자) 및 임원을 위한 ‘신영 C-레벨 연금관리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다.임원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퇴직연금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임원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관련 법 이외에도 소득세법...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 명가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수익률, 적립금, 프로세스,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삼성증권은 2024년 제10회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고용노동부 2024년...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생명 김동원, M&A 글로벌·GA 주도…밸류업은 관건 [오너 보험사 리뷰 ①]
오너 보험사들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경선 현대해상 전무는 작년부터 업무집행책임자로 조직과 인사에 변화를 줬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장남인 신중하씨는 작년 말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동원...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 저연령 고객 특화 자녀보험 [고객 건강지킴이 손보사]
삼성화재는 15세 이하 저연령 고객들을 위해 건강보험 신상품 '마이스타 0515' 출시와 '마이슈퍼스타'를 개정했다.건강보험 '마이스타 0515'는 5세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형 ...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고객 치료 이력 세분화 맞춤형 가격 [고객 건강지킴이 손보사]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질병 치료이력은 있지만 건강한 유병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한다.기존 간편보험의 경우 입원과 수...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화재, 유병자 가입 문턱 낮춘 간병보험 [고객 건강지킴이 손보사]
메리츠화재는 만성질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메리츠 차곡차곡 마음편한 장기간병보험’을 출시했다.기존 간병보험과 달리 새롭게 간편 심사형을 탑재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 받을...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