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조(鳥) kcc글라스'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준용 iba 사무국장,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최선두 국립생태원 본부장, 유튜버 새덕후(김어진). /사진제공=KCC
이미지 확대보기KCC글라스는 지난 28일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국립생태원, 야생조류 전문 유튜버 새덕후, 사회공헌 전문 비영리재단 임팩트비즈니스재단(IBA)과 함께 '구해조(鳥) KCC글라스'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최선두 국립생태원 본부장, 유튜버 새덕후(본명 김어진), 정준용 IBA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해조(鳥) KCC글라스'는 건축물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야생조류 보호 인식 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아차산숲속도서관과 성동구립 매봉산숲속도서관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야생조류 보호 인식 증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KCC글라스는 올해 야생조류 충돌 우려가 큰 건축물 2곳을 추가로 선정해 협약 기관과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CC글라스는 올해 조류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춘 유리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으로 유리 표면에 직접 조류 충돌 방지 패턴을 새긴 유리로 반영구적인 패턴 유지와 함께 단열 성능을 높이는 코팅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