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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차량 SW 코드 설계 분석해 품질 개선 발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30 10:40

‘오토사 오픈 콘퍼런스’ 참가
시각화 기반 SW 품질 개선 방안 발표

현대오토에버는 27~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허에서 열린 '오토사 오픈 콘퍼런스(AOC)'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박준현 차량전장SW센터 책임이 시각화에 기반한 SW 품질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27~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허에서 열린 '오토사 오픈 콘퍼런스(AOC)'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박준현 차량전장SW센터 책임이 시각화에 기반한 SW 품질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 사진=현대오토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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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27~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허에서 열린 ‘제16회 오토사 오픈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AOC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함께 만든 차량SW 표준인 ‘오토사’의 발전과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과제를 위한 오토사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다.

현대오토에버는 오토사 협회에서 프리미어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AOC의 발표자는 최신 차량SW 개발 동향에 관한 지식을 유관 업계에 공유한다. ▲자동차 업계 종사자 ▲차량SW 개발자들이 한 데 모인 자리에서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현대오토에버 이외에 ▲메르세데스-벤츠 ▲보쉬 ▲일렉트로비트 등 글로벌 유명 완성차 제조사와 차량SW 기업 30여곳이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는 발표에서 오토사 기반 운영체제(OS)를 ‘지속성 테스트’ 할 때,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이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성 테스트는 SW 개발을 시작하는 ‘계획’ 단계부터 최종 ‘배포’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서 품질을 검증하는 방법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SW를 배포하기 직전에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과 달리, 지속성 테스트는 조기에 오류(버그)를 발견하고 수정해 개발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현대오토에버가 발표한 자료는 지난 3년 간 자체 차량SW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개발한 툴을 사용해 차량SW 테스트 결과를 차트로 시각화했다. 또 개발자들이 시각화한 차트를 통해 개선사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툴은 코드 데이터들의 상관관계를 시각화 자료로 자동 분석해준다”며 “개발자는 어떤 데이터를 수정해야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지 수분 내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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