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증여랩’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액 1000억원 돌파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6월 말 선보인 ‘증여랩’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증여랩은 세계적으로 좋은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들의 주식으로 구성한 랩 상품이다. 미국 포춘...
2021-09-1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카카오엔터, 디즈니·DC·워너브라더스 거친 글로벌 콘텐츠 리더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16일 디즈니·DC·워너브라더스 등을 거친 글로벌 콘텐츠 리더들을 공개했다. 이들은 올해 초 카카오엔터에 합류,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리더로 활...
2021-09-1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수주 목표 조기 달성 대우조선해양, 하이에어코리아와 선박용 CO2 포집·저장 장치 기술 공동개발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한 대우조선해양이 새로운 친환경 선박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대우조선해양은 16일 암모니아수 흡수제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저장하는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
2021-09-1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중국 양방향 자본유출입 확대…미·중 금융연계성 강화"
중국의 양방향 자본유출입 확대가 글로벌 자본시장 영향력 증대, 미중 금융연계성 강화, 단기 자본유출입 비중 증가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됐다. 강영숙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15일자 '중국 양방향 자...
2021-09-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카이스트 교수부터 삼성맨까지…신동빈 회장의 광범위 인재 영입
“핵심인재 확보와 육성은 CEO의 가장 중요한 임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롯데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과거의 성공 방식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2021-09-1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스태그플레이션, 정책대응은 물가보다 경제안정 우선할 것"- 메리츠증권
주요국의 재정·통화정책 환수 과정에서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 불황 속 물가상승)을 염려할 정도로 경기우려가 부각되면 정책은 물가보다 경기안정을 우선할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윤여삼 메리츠증권 ...
2021-09-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1.4조원 돌파…3년간 100배 증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시작된지 3년 만에 거래 규모가 12억5000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3년간 무려 100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누적 이용자는 총 7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
2021-09-1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쌍용차 인수전, 에디슨모터스 등 3파전…SM그룹, 입찰 포기
쌍용차 인수전은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이엘비엔티(EL B&T),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인디(INDI)EV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5일 마감된 본...
2021-09-1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구광모, 동남아 전기차 공략 공동전선…인니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공장 건립이 시작됐다. 이 공장은 2024년부터 LG 배터리 신기술이 들어간 제품을 생산해 현대차·기아 신형 전기차에 탑재된다.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 전...
2021-09-1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 '새 주인' 15일 오후 3시 윤곽…SM·에디슨모터스 2파전 가능성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새로운 주인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5일 오후 3시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다. 앞서 쌍용차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11곳이다. 이 가운데 SM그룹, 에...
2021-09-1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 물가 정점 형성에도 연내 테이퍼링 유효 전망"- 키움증권
최근 미국 내 물가가 정점을 형성하고 있지만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함에도 불구하고 이는 여전...
2021-09-1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반도건설, 3100억원 규모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장안개발과 3100억원 규모의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1595가구 건립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첫 도급공사 수주 단추를 끼웠다고 15일 밝혔다. 화성 장안택지지구...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차그룹, 미국서 다 쓴 車배터리→ESS 재활용 사업 실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다 쓴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신사업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CPS에너지, OCI솔라파워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 및 전력 시스...
2021-09-1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환율 영향력 고려하면 더디게 나타날 통화정책 정상화"- 대신증권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높이더라도 점진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환율 영향력 고려하면 더디게 나타날 통화정책 정상화' ...
2021-09-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수요건축회] 대한민국 최고층, 롯데월드타워…롯데건설이 보여준 K-마천루 경쟁력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부터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까지, 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국내 건설사들이 시공했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는 K-건설의 저력을 다양하게 조명해볼 예정입니다...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아이폰13, 디자인 그대로·스펙은 강화…내달1일 사전예약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이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13을 선보이며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나섰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
2021-09-1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9월 1주 정제마진 배럴당 5.2달러...전주 대비 1.4달러 급상승
정제마진이 급상승하면서 배럴당 5달러를 돌파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월 1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5.2달러를 기록했다. 전주(3.8달러) 대비 1.4달러 올랐다. 정제마진이 5달러를 돌파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한...
2021-09-1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사라져가는 은행 점포, 늘어나는 일자리 걱정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은행 점포 90곳이 문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폐쇄되는 점포 수가 50곳 안팎이었던 몇 년 전에 비하면 점포 감소세가 가파르다. 4대 시중은행은 올 하반기에도 최소 130개 점포를 추가 폐쇄...
2021-09-15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전자, 2년 만에 ‘파운드리 포럼’ 재개…10월 7일 온라인 개최
삼성전자가 2년 만에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열고, 삼성의 최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력을 공유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최시영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명의로 ‘삼성 파운드...
2021-09-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흥국운용, 파괴적 혁신 재간접펀드 출시…'아크인베스트 자문'
흥국자산운용이 파괴적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흥국 글로벌 이노베이션' 펀드를 선보였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흥국자산운용이 지난 1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니코자산운용의 Nikko AM ARK Disruptive Inno...
2021-09-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5조원대 론스타 분쟁 9년째…정부 “언제든 판정 선고 가능”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5조원대 국제투자분쟁(ISDS) 절차가 9년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언제든지 판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
2021-09-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 최초 '라면' 선보인 삼양식품, 창립 60주년 맞아
한국 최초로 ‘라면’을 선보인 삼양식품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삼양식품은 15일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언택트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정수 총괄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은 사람들의 배...
2021-09-1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