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 용띠 CEO 10인, 청룡 기운으로 맹활약 다짐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제2금융권을 이끄는 용띠 최고경영자(CEO)는 누구일까. 15일 한국금융신문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카드·캐피탈·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상호금융권...
2024-01-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물멍하러 오세요” 스벅·할리스 북한강변에 속속 둥지
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 내로라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북한강으로 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등용문으로 꼽힌다는 서울 강남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바쁜 도심에서 탈출이다. 널찍한 매장에 들어...
2024-01-1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저축은행만의 고유시장 마련해야 안정적 성장”
“저축은행이 주 플레이어로서 역할 할 수 있는 고유시장이 마련되고 금융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이 명확해지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
2024-01-1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워킹맘들과 함께 핫플에 간 정민식 대표
지난해 가을 하나저축은행에 근무하는 워킹맘(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들은 다 같이 경기 광주의 화담숲에 방문했다. 평소 같았으면 회사에서 근무해야 하는 시간이지만 이날만큼은 경기도 외곽에서 맛있는 ...
2024-01-1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4일간 1조원 신청…평균 금리 1.5%p 인하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4영업일간 1조원이 넘는 신규 대출 신청이 이뤄졌다.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대출의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5%p으로 차주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약 337만원 수준이다.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글로벌IB 불법 공매도 추가 적발…"2곳 540억원 규모"
금융당국이 작년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 적발에 이어, 추가로 글로벌 IB 2곳의 540억원대 불법 공매도 혐의를 포착했다. 신속히 제재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14...
2024-01-1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은행 ‘웰뱅 워킹 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월 3주]
1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
2024-01-14 일요일 | 신혜주 기자
24개월 최고 연 5.3%…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월 3주]
1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
2024-01-14 일요일 | 신혜주 기자
24개월 최고 연 5.65%…BNK경남은행 ‘BNK위더스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월 3주]
1월 3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65%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월 3주]
1월 3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4.07%…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월 3주]
1월 3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07%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4.12%…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월 3주]
1월 3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12%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美 고용 늘면 아쉽다"...LS전선 美 해상풍력 진출과의 상관관계
지난 12월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치를 웃도는 일자리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3월로 예상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꿈꿔온 LS전선...
2024-01-1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조합, 운용자산 5500억원 돌파…“신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사장 장원재)의 신기술금융조합은 지난 2018년 2월 결성 후 6년여 만에 운용자산(AUM) 5507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AUM은 7407억원에 달한다. 신기술금융조합은 투자자로부터 출자...
2024-01-1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카카오, 겹악재에도 주가 60% 쑥...경영쇄신 박차
카카오 주가가 간만에 활짝 폈다. 지난해 4월을 마지막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두 달 새 60% 가까이 오르며 다시 6만 원대로 올라섰다. 조기 금리 인하 조짐과 함께 카카오 신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
2024-01-12 금요일 | 이주은 기자
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 2-1구역 입찰제안서 불분명한 내용으로 입찰무효 위기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에 입찰한 포스코이앤씨(이하 포스코)의 불분명한 입찰제안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조합에 필수 사업비(현금청산비 및 보상비 등 제외) 전액 무...
2024-01-12 금요일 | 권혁기 기자
키움증권 “카카오게임즈, 개발 게임 흥행 시 재무적 성과·기업가치 개선될 것”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12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에 대해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이 글로벌 유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재무적 성과와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
2024-01-1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금감원, 700억대 직원 횡령·개인정보 부당이용 우리은행에 ‘기관경고’ 조치 [금융이슈 줌인]
우리은행이 약 700억원대 직원 횡령사태와 오픈뱅킹 고객정보 부당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문책을 받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태료 8억78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자율처리 필요사항으로...
2024-0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마트·슈퍼 올해 물류 통합 박차…강성현號 ‘그로서리 1번지’ 속도
롯데마트와 슈퍼가 올해 물류 통합 작업에 주력한다. 지난해 상품 소싱·운용 통합, 임직원 ‘원팀’ 체제를 구축한 데 이은 새로운 통합 작업이다. 아직 완전한 통합 단계까지 이른 감이 있지만, 시너지 극대화를 위...
2024-01-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 재도전…네슬레만 남았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11년 만에 내놓은 ‘카누 바리스타’가 론칭 1년 만에 원두커피 점유율 2위에 올랐다. 동서식품은 1968년 창립 후 50년 넘도록 국내 커피믹스 시장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커피...
2024-01-1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1월 3주 청약일정] SH 나눔형 ‘마곡지구 16단지’ 등 전국 8곳 1664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1664가구(도시형생활주택·나눔형·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는 서울에서 2곳...
2024-01-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캐피탈사 한숨 돌릴 수 있을까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가 공식 확정됐다. 캐피탈 채권자들은 워크아웃을 통한 사업 정상화로 대출 회수를 기대하게 됐지만 중소형사의 경우 신규 자금 부담 때문에 실사 과정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
2024-01-1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