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데뷔' 5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1.75%로 인상…인플레 대응 초점 연속 올려(상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오전 2022년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상했다.이는 기존 기준금리(1.5%)보다 25bp(1bp=0.01%p), 즉 0.25%p 높인 것이다.금통위는 2021년 8월, 11월,...
2022-05-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10월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실행…부실 위험도 증대 우려
윤석열 정부가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으로 59조4000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취약 차주의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금융부문 민생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빚이 과중해진 소상공인이 대출을 정상상환하고, ...
2022-05-2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키움운용,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ETF' 상장…"국내 최초 액티브형 리츠ETF"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은 국내 최초 액티브형 리츠ETF(상장지수펀드)인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ETF’를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ETF’는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2022-05-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손보, 가정의 달 ‘초등학생 보행 안전교육’ 집중 운영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이즈업 (Eyes up) 보행안전교육’ 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
2022-05-23 월요일 | 임유진 기자
금융자산 1억 이상 '뉴시니어' 83% "뱅킹 앱 애용"
금융자산이 1억원을 이상을 보유한 50∼60대는 디지털 채널에 익숙하고 핀테크나 빅테크 서비스 이용을 시도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위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사유로는 원금보장과 정...
2022-05-19 목요일 | 김태윤 기자
LG전자, LG 프로빔 프로젝터로 스크린골프 시장 본격 공략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을 앞세워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골프장 예약 플랫폼 김캐디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캐디 본사에서 국내 스크린골...
2022-05-1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물가리스크→경기리스크 관심 이동…"금융시장, 경기지표에 더 민감 반응 가능성 커져"
미국 연준(Fed) 금리인상보다 경기사이클로 초점이 이동하면서 금융시장의 경기 지표 민감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리포트에서 "미국 금리가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보...
2022-05-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2022 1Q 실적] 대우조선해양, 4701억 원 적자…박두선, 친환경·DX 중심 수익 개선 과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올해 1분기 5000억 원에 육박하는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홀로서기에 나선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사진)이 어떻게 실적 반등을 할지 주목된다.1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
2022-05-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퀄컴’ 첫 포함…버라이즌 제외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의 1분기 5대 매출처에 퀄컴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퀄컴의 파운드리 수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5대 매출처에는 ...
2022-05-1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보험연구원 "IFRS17 도입 후 위험보험료가 성장성 지표로 부각"
IFRS17 도입 후 위험보험료가 성장성 지표로 부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15일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과 최원 수석연구원은 'IFRS17 도입과 생명보험 성장성 지표'를 발표하고 IFRS17 이후 생명보험 성장성 지표가...
2022-05-1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재건축 규제 ‘연기’…尹, 속도 조절 나선다 [주간 부동산 이슈-5월 2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부동산 안정화' 이끌까집값 들썩일라…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내년으로 미룰 듯 서울시장도 부동...
2022-05-1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SK텔레콤·아비코전자·에코프로비엠 [주간추천종목-SK증권]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4조2772억원,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4324억원- 영업이익률(OPM‧Operating Profit Margin)은 10.1%를 기록해 지난 2012년 이...
2022-05-1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보험사기 적발금 1조원 코 앞..."빅데이터로 공모관계까지 잡는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브로커 조직과 결합하고 공모자를 모집하는 등 그 수법 또한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보험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순 보험사기 적...
2022-05-13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코스피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들 “물가 상승 따른 변동 장세 지속”
미국 증시 급락과 함께 국내 증시도 ‘푸른빛’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종합주가지수(KOSPI)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600선도 붕괴된 상태다.이런 상황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2022-05-1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KB손보, 업계 최초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이달 초,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
2022-05-1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증권가 “한온시스템, 상반기 부진… 실적 정상화 4분기부터”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공기 조화장치 제조업체 ‘한온시스템’(대표 성민석·너달쿠추카야)을 두고 증권가에선 “기존 추정치보다 하회했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낮추기도 했다. 한온...
2022-05-1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100억원 미만 주식 보유자 양도세 폐지 추진
윤석열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를 위해 과세대상을 개별종목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초고액 주식보유자로 좁히는 방안을 추진한다. 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
2022-05-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일시유예로 닻 올린 尹정부 부동산정책, 향후 전망은
지난 10일 윤석열정부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그간 당정이 거론해오던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 조치도 정식으로 시행됐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5월 10일부터 1년간 다...
2022-05-1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홍길동씨가 갭투자한 1억 이하 다주택 세금은 어떻게 될까?[부세팁]
부세팁은 ‘부동산 세금 팁’의 줄임말입니다. 세금과 관련된 소소한 정보를 부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 올해 55세인 홍길동(가명)씨는 30대부터...
2022-05-11 수요일 | 권혁기 기자
메리츠증권, SK텔레콤 ‘매수’ 추천… “1위 사업자 저력 보여줬다”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이 11일 국내 대표 통신 사업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에 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전날 SK텔레콤이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봤을 때 비용 효율화에 따른 이익 개선이 전망된...
2022-05-1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D-1…매물 쌓이지만 거래절벽 여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10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
2022-05-09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비트코인, 4500만원대로 급락… 2월 가격으로 회귀
비트코인(BTC‧Bitcoin)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기준 4500만원 대로 떨어졌다. 지난 2월 말 가격대로 회귀했다.이날 오후 8시 4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두나무 대표 이석우)에서...
2022-05-08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