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퀄컴’ 첫 포함…버라이즌 제외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7 10:15

퀄컴, 1분기 처음 이름 올려…스냅드래곤8 1세대 수주 영향
후속작인 1세대+ TSMC에 생산 맡기면서 향후 매출처서 제외 전망

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퀄컴’ 첫 포함…버라이즌 제외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의 1분기 5대 매출처에 퀄컴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퀄컴의 파운드리 수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5대 매출처에는 애플,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퀄컴, 슈프림 일렉트로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경쟁사 2곳, 통신사 1곳, 유통사 2곳으로 변경됐다.

회사별 구체적인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들 5개 기업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4% 수준이라고 밝혔다.

퀄컴이 5대 매출처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5대 매출처에 포함됐던 버라이즌은 제외됐다. 대만 반도체 유통사인 슈프림 일렉트로닉스도 2021년 3분기 처음으로 5대 매출처에 오른뒤 3분기 연속 주요 매출처로 자리잡고 있다.

퀄컴이 올해 초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1세대’이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면서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8 1세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는 물론, 샤오미·오포·비보·모토로라·소니 등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퀄컴은 지난해 중저가용 5G AP ‘스냅드래곤 4시리즈’에 이어 하이엔드 AP ‘스냅드래곤 888’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긴 바 있다.

다만, 퀄컴은 스냅드래곤8 1세대의 후속 제품인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러스’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삼성전자의 5대 매출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4나노 공장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확보가 예상보다 지연돼 퀄컴이 이탈한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나노는 현재 예상 수율 향상 곡선 내 진입한 상태”라며 “삼성전자의 향후 5개년 수주 잔액은 매출의 8배 규모로 수주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시켰다.

한편, 삼성전자는 1분기 시설투자에 7조9227억 원을 집행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DS)부문에 6조6599억 원을, 디스플레이(SDC) 분야에 7074억 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 측은 “1분기 중 DS부문 및 SDC 등의 첨단공정 증설·전환과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시설투자가 이뤄졌다”라며 “2022년에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투자 계획 하에 시황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효율성을 고려하여 시설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로봇도 ‘경험’이 재산…피지컬 AI, ‘학습 데이터’가 승부 가른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글로벌 로봇 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학습 데이터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한 인터넷 텍스트나 이미지를 학습하는 기존 AI와 달리, 피지컬 AI는 물체와의 상호작용, 공간 인식, 물리적 변수 등 현실 세계의 행동·상호작용 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특히 로봇이 공장, 물류창고, 국방 등 다양한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하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로봇의 성능은 단지 하드웨어 스펙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간이 오랜 시간 쌓아온 작업 경험을 어떻게 고품질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가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확 2 전통 간식 제공부터 마일리지 특별기까지…항공사 '추석 손님맞이' 제각각 추석 연휴를 맞아 항공사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명절 승객을 맞는다. 진에어와 파라타항공은 공항과 기내에서 약과·한과를 나눠주며 명절 인사를 건넨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쓰려는 고객을 위해 김포발 제주행 특별기를 띄운다.새 브랜드로 처음 명절을 맞는 트리니티항공은 24시간 비상 대응 조직을 꾸렸다. 에어프레미아는 공항 혼잡을 줄이는 수속 요령을 안내했다. 지난해 9월 30일 양양~제주 노선으로 비행을 다시 시작한 파라타항공은 취항 1주년과 추석이 겹치면서 '감사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추석 뒤로도 10월 개천절·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항공사들의 명절 수요 잡기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진에어, 게이트서 약 3 올레드 TV 2대 중 1대가 LG...프리미엄 TV 선택 기준은 TV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 화면 크기, 가격, 화질 등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최근에는 어떤 패널을 쓰느냐가 중요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OLED를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실제 시장에서도 이런 변화가 숫자로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148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LCD TV 출하량 증가율은 3%에 그쳤다. TV 시장 전체가 빠르게 커지는 상황은 아닌데도 OLED를 찾는 수요는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늘어난 셈이다.그렇다면 이 148만 대의 OLED TV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는 어디일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