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號 신한은행, 수익·신뢰 제고 '본격화'···키워드는 '고객기반' [2026 은행권 하반기 경영전략]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필요로 하기 전에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제시한 핵심 메시지는 ‘고객’이었다.상반기 전략회의에서 생산...
2026-07-0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IB업계, 구조화금융 '눈독'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중복상장 규제 강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시장이 분주한 모습이다. 기업은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하는 반면, 투자은행(IB) 업계는 그간 비주류로 취급됐던 구조화금융을 강화해 기업들이 직면...
2026-07-0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QN주택 마진으로 영업익 증가한 DL이앤씨, 플랜트·SMR로 '확장'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국내 발전과 해외 플랜트 등 비주택 부...
2026-07-07 화요일 | 조범형 기자
배당 돌아온 일동제약…핵심지표 준수율 80%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일동제약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지난해 73.3%에서 올해 80%로 끌어올리며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전 연도 미준수 항목이었던 배당 관련 지표를 새롭게 충족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의 예측 가...
2026-07-07 화요일 | 양현우 기자
靑, MBK에 경고장..."부도덕한 M&A 방식"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겨냥한 발언이 나왔다. 홈플러스 회생절차 종료 이후 관련 발언이 청와대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6일 청와...
2026-07-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건설, 공사대금채권 ABS 3000억원 추가 발행…유동성 관리 강화
롯데건설은 준공을 앞둔 주택사업장과 그룹 계열사 건축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공사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ABS는 1500억원씩 만기 1년과 1년 ...
2026-07-07 화요일 | 조범형 기자
LG전자, 2Q 영업익 1.6조 '서프라이즈'...트럼프 관세 환급 효과
LG전자는 2026년 2분기 매출 23조8297억 원, 영업이익 1조578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9% 늘고, 영업이익은 146.9% 증가했다.영업이익 컨센서스 1조60...
2026-07-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2Q, 성과급 빼면 영업익 110조...주가는 급락
삼성전자가 2026년 2분기 매출 171조 원, 영업이익 89조4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작년 2분기 대비 각각 129.3%, 1810.3% 증가한 수치다. 직전까지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실적은 올해 1분기였다....
2026-07-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흑전은 했는데…LG엔솔, 2Q 영업익 1133억 전년비 77%↓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133억 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여전히 적자다.업계에서는 하...
2026-07-0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CM] GS엔텍 공모채 350억…자체 신용 한계 속 모기업 보증 발행
GS엔텍(대표이사 허철홍)이 35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해상풍력 사업 전환 과정에서 수익성이 저하된 가운데 발행되는 회사채로, 명목상 무보증사채지만 최대주주인 GS글로벌의 원리금 전액 지급보증...
2026-07-07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전략통' 이창권 부문장, 비은행·플랫폼 성과 뚜렷…그룹 운영능력 검증 과제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⑦]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문장은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가운데 가장 뚜렷한 ‘전략통’으로 꼽힌다.내부의 경쟁자인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국민은행 경영 경험을 앞세운다면, 이...
2026-07-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잘나가는 롯데건설, ‘르엘 한강벨트’ 본격 추진…다음 행선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을 털어낸 롯데건설이 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을 품으며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한강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과 선별수주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가운데, 성수...
2026-07-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장밋빛 전망’ 배터리…中 공급 과잉 이어 기술 장벽 우려
국내 배터리 산업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제시되고 있지만 현실은 점유율 하락이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았다. ‘캐즘’으로 표현하기에 그간 지속된 부진을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근본적으로는 중국발 공급 과잉...
2026-07-0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두산밥캣, 유럽 법인 슬림화…핵심 거점 ‘선택과 집중’
두산밥캣이 글로벌 법인 지배구조 재편을 통해 경영 효율화에 나섰다. 관리 비용만 드는 중복·지주 법인은 정리하고, 핵심 영업 거점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밥캣 인수 당시부터 중복된 유럽 내 소규...
2026-07-06 월요일 | 정진아 기자
HJ중공업,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수주…공사비 2572억원 규모
HJ중공업 건설부문이 공사비 2572억원 규모의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을 수주했다.HJ중공업은 부산광역시 건설본부가 발주한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
2026-07-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은행·비은행 아우르는 '올라운더' 이환주 국민은행장, 문제는 '시기'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⑥]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가운데 은행과 비은행을 모두 경험한 ‘통합형 CEO’로 꼽힌다.이 행장은 KB금융 내부에서 보기 드문 경로를 밟아왔다. 국민은행 영업·전략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뒤 ...
2026-07-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중징계에 홈플러스 청산 위기까지…MBK 덮친 ‘이중 악재’
금융당국의 중징계 절차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맞물리면서 MBK파트너스(MBK)를 둘러싼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이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최대 포트폴리오인 홈플러스...
2026-07-0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2분기 순익 2661억 전망…이자수익 ‘견고’ [상반기 실적 미리보기]
BNK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이어 2분기에는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BNK금융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6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본업 경쟁력이 줄어든 ...
2026-07-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기홍號 JB금융, 2분기 순익 2135억 전망…고수익성 뒤 건전성 부담 [상반기 실적 미리보기]
김기홍 회장이 이끌고 있는 JB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이자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1분기 명예퇴직 비용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 부진으로 은행 계열사의 이익 체력이 다소 흔들렸지만, 2분기에...
2026-07-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내부' 김성현 제외, '외부' 권광석 등장...1차 숏리스트 6인 확정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③]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한 내부 후보 4명과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외부 후보 2명으로 압축됐다. 현직 회장의 연임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부상한 가운데, 공개 외...
2026-07-06 월요일 | 지다혜 기자
ROE 개선·주가 214% 상승···'연임 유력' 양종희 회장, 변수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④]
양 회장은 이번 숏리스트에 포함된 6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힌다.취임 이후 실적, 비은행 포트폴리오, 자본비율, 주주환원, 주가 등 전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변수는 세대교체 시점...
2026-07-0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리딩뱅크 견인' 이재근 부문장···비은행 경험 부족 넘을까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⑤]
이재근 후보는 국민은행장과 지주 글로벌·WM·SME부문장을 거치며 정통 은행 CEO의 길을 걸어온 후보다.양종희 회장이 현직 회장으로서 실적·밸류업·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앞세운다면, 이 부문장은 KB국민은행장을...
2026-07-0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40代의 고민, 존재 가치 [홍석환의 커리어 멘토링]
나는 아직 회사에 필요한 사람인가?40대 후반 직장인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나는 아직 회사에 필요한 사람인가?”“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20~30대에는 승진과 성과가 관심사였다...
2026-07-06 월요일 | 홍석환 칼럼니스트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