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 연봉도 깎았다’…엔씨, 사상 첫 적자에도 ‘주주가치’ 제고 굳건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지난해 창립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변치 않는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간다. 김택진 공동 대표를 비롯한 경...
2025-03-2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인재영입…신입 이어 경력직 공개채용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경력직 공개 채용으로 인재 영입에 나선다.마스턴투자운용은 오는 3월 24일까지 개발, 국내 및 해외 투자운용, CM(Capital Market), 리츠, 인프라, 감사, 경영전략, 총무...
2025-03-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BS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BS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8BL에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2025-03-2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 구성…회계심사도 착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관련 TF(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회계심사에도 착수했다.금감원은 21일 "지난 19일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 구성 즉시 MBK파...
2025-03-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GS건설,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 동참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 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2025-03-2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아웃백, 파스타 메뉴 다양화로 '투움바' 원조 입지 다져
다이닝브랜즈그룹 레스토랑 브랜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투움바'의 원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는 지난 2001년 국내 첫 출시 후 24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대우건설, 2025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대우건설이 지난 20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대우건설은 협력사의 헌...
2025-03-2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은평 '북한산푸르지오' 35평, 4.4억 내린 9.25억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3월 21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은평구 녹번동 소재 ‘북한산푸르지오’ 35평(84.99㎡) 타입 1층 매물이었다.이 매물은 지난 3월 19일...
2025-03-2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상거래채권으로 취급 결정"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회생법원에서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증권...
2025-03-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남양유업, 한앤컴퍼니 체재 개편 후 6년 만에 흑자 전환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경영 혁신을 통해 6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남양유업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62억 원에서 반등한 것...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강남 '압구정하이츠파크' 81평, 9.5억 오른 70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3월 21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강남구 신사동 소재 ‘압구정하이츠파크’ 81평(213.05㎡) 타입 16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매물...
2025-03-2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 국내산 과일·채소 담은 '순과채칩' 3종
풀무원(대표 이우봉) 계열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내산 과일과 채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 스낵 ‘순과채칩’ 3종을 출시하고 헬시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 '아무개씨' 콜라보 문방구 팝업 연다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 홍대가 브랜드 ‘아무개씨’와 협업해 레트로 문방구 콘셉트 팝업스토어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이달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연다. ‘아무개씨’는 한국...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웅진식품, 프로야구 개막 '하늘보리 KBO 에디션' 선봬
웅진식품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새롭게 꾸린다고 21일 밝혔다. ‘2025 K-TEA 하늘보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대중들의 ...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국민연금,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복귀 '찬성' 결정
국민연금이 이해진 창업자를 네이버(NAVER)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찬성표를 내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원종현)는 20일 제5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9개사 주주총회 안건에 ...
2025-03-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1번가는 치열해진 이커머스 경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해 3월...
2025-03-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 임원 선임식 성황리 종료
대형 보험GA 메타리치가(홍지영 총괄대표) 최근 임원 선임식과 2024년 보험사별 성과 1위 시상식을 함께 개최하며 새로운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기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서 2024년도...
2025-03-2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DB손보, 박세민 고려대 로스쿨 교수 사외이사 선임…보험 규제 대응 [보험사 사외이사 풍향계]
DB손해보험이 박세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금융당국과 법률 분야에 정통한 인사를 영입해 대응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21일 개최되는 제58...
2025-03-21 금요일 | 우한나 기자
[DCM] 롯데손보, 기본자본 킥스 비율 11.1%...’2조 밸류’ 발목
후순위채 미매각을 기록한 보험사들의 공통점은 낮은 기본자본 킥스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수준, 시장 물량 등을 간과할 수 없지만 ‘자본의 질’이 강조되면서 투심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손해보...
2025-03-2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한화생명 여승주 부회장 3연임…사외이사·사내이사 재선임 '안정' [금융권 주총]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3연임에 성공했다. 여승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내이사, 사외이사도 모두 재선임했다.한화생명은 지난 20일 오전9시 한화금융센터63 본관 2층 세미...
2025-03-2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사외이사 구윤철·사내이사 박준규·이완삼 신규선임…시니어 사업 본격화 [금융권 주총]
삼성생명이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윤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박준규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 이완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올해 시니어 사업을 본격화하...
2025-03-2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공판장, ESG경영 통한 비용절감 정조준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ESG경영 정착과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2025년 COST DOWN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해 전기요금 인상(10.2%)과 전기요...
2025-03-2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충남세종농협, 2025년 지도사업 전략회의 개최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20일 충남세종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지도사업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지도사업추진 1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충남세종관내 16개 시군지부 회원지원단 지도사업...
2025-03-2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