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지원활동에는 인천옹진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NH농촌현장봉사단과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장봉분회(회장 서은주)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싱크대 교체 및 집안청소 등을 진행했다.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와 인천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은 매년 강화 및 옹진군 취약농가 4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장판・씽크대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은 “NH농촌현장봉사단이 펼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 인천옹진농협도 고령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살고싶은 농촌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용현 부지사장은 “인천농협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