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전고체 배터리 시대 앞당긴다…조지아 공대와 협업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미국 조지아 공대 이승우 교수진과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했다.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형태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배터리를 말한다. 배터리...
2022-01-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에 美 AT&T 출신 황규별 전무 선임…DX 역량 강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데이터 사업을 육성을 위해 미국 AT&T 출신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황 CDO(최고데이터책임자)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CRM(고객관리시...
2022-01-1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아시아나항공, 2년 만에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이 오는 4월 3일 부로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추세에 맞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로...
2022-01-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전문가 열명 중 넷 “올해 상업 부동산 시장 ‘맑음’”
전문가 10명 중 4명은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로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대형 개발사업이 쏟아지는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매매...
2022-01-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경계현 ‘성공 DNA’ 삼성전자 반도체 100조 시대 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수장을 새롭게 맡은 경계현 사장이 올해 매출 100조 시대에 도전한다. 그가 대표로 있던 삼성전기도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만큼, 업계에서는 그의 성공 DNA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영향을...
2022-01-1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새 얼굴’ 조재민 대표, 신한자산운용 ‘ETF 드라이브’ 가속
신한자산운용이 ‘최초’ ETF(상장지수펀드)를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선물 ETF 2종을 선도적으로 선보였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科創板, 이하 과창판) ET...
2022-01-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진옥동 행장, 디지털 영업점·오프라인 혁신 승부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올해 디지털 전환에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새 개인뱅킹 애플리케이션(앱)과 기업금융 플랫폼을 개발해 ‘뉴(New) 플랫폼’ 전략을 가속화하고 비금융플랫폼을 통해 신성장동력도 발굴할...
2022-01-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 “시장 초기 단계 국내 신용보험 선도할 터”
“BNP파리바카디프 특유의 B2B2C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각 파트너사에 최적화된 신용보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건전한 대출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은 한국금...
2022-01-17 월요일 | 임유진 기자
[황Q칼럼] 장기투자의 '장기(長期)'가 갖는 함의
518년 조선역사에 등장하는 27명의 왕과 황제에 대한 평균 수명이 47세(단종을 빼면 48세)라고 한다. 영조 83세 빼고는 팔십을 넘는 이가 없고, 양반들의 평균 수명도 60세가 안되었으니, 요즘에는 초대장 보기도 힘...
2022-01-17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미래로 뛰는 K배터리(3)] 삼성SDI 최윤호, 차세대 배터리로 ‘초격차 1위’ 달성
전기차 대세론이 현실화하고 있다. 내연기관차를 잘 파는 기업보다 전기차 잘 만들 기업 가치가 더 높은 게 현실이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도 주목받는다. 반도체, 백신과 함께 3대 국가 전략 기술에 들어갔다...
2022-01-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重 정기선, 자율운항·친환경으로 ‘2030 초일류’ 간다
현대중공업그룹 오너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이 자율운항과 친환경 에너지·선박 등을 앞세워 ‘2030 초일류 기업’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본격적인 대외행보를 시작한 정 사장은 최근 미국에...
2022-01-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돌아보는 건설CEO 신년사]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작년 산업재해 근로자 비율 0.1% 유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전 규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사고 전 선행관리를 통한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를 정착시켜주길 바랍니다.”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안전...
2022-01-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기자수첩] 상상이 현실된 CES 로봇 잔치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올해를 상징하는 동물은 ‘검은 호랑이’다. 검은 호랑이는 강력한 리더십을 비롯해 도전 정신 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로봇’이다. 지난 5~8일(현...
2022-01-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빅5 증권사 연간 영업익 '1조 클럽' 전망…4분기 '서학개미' 뒷받침
국내 빅5 증권사가 2021년 연간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전망된다.3분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4분기 키움증권까지 영업이익 1조원 돌파에 합류한 것...
2022-01-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G 스탠바이미, 국내 이어 해외 MZ세대 공략 나선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Central Market, 中環街市)에서 L...
2022-01-16 일요일 | 정은경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 국제금리 변동 속 외화 ESG채권 5억달러 발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국제금리 변동 속 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5억달러(594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자회사 우리은행은 5억달러 규모 외화 ESG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고 14...
2022-01-14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기준금리 인상·추경 편성에 채권금리 '상승'…3년물 국고채 2.044%
14일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발표가 맞물리며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1bp(1bp...
2022-01-1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매파적' 1월 금통위, 금리정상화 시사…연내 추가 인상 가능"
14일 2022년 1월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한 데 대해 증권가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금통위로 판단했다.작년 8월부터 총 세 차례, 특히 이례적인 연속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2022-01-1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 3형제, 분식회계 의혹에 나란히 12%대 급락
14일 코스피는 금리 인상 부담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을 면치 못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 위원들의 통화 긴축 기조가 확인된 데 이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속 두 차례 기준금리를 올린...
2022-01-14 금요일 | 심예린 기자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스위스 의약품청 임시 허가 획득
셀트리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임시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가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2년간의 임시 허가를 획득했...
2022-01-14 금요일 | 홍지인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최대 매출' 눈 앞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가 메모리 수요 강세 및 가격 인상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 컨센...
2022-01-1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운용사 최초 전세계 ETF 운용규모 10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전 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2011년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 미국, 캐나...
2022-01-14 금요일 | 심예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일문일답] "기준금리 1.25%, 여전히 완화적 수준…추가 조정 필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2022년 1월 14일)] ◇ 모두발언금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25%로 직전(1.0%)보다 25bp(=0.25%p) 인상 결정.코로나 불확실성 상존, 국내 경...
2022-01-1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