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벡터컴은 자체 대만 네트워크를 통해 오호라의 다양한 제품을 대만 시장에 출시한다.
권익주 벡터컴 대표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오호라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하고 “이번 오호라의 대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7월 런칭한 오호라는 100% 액상 젤 원료를 굳혀서 만든 반경화 젤 네일을 최초로 선보이며 런칭 2년 반만에 16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오호라는 공식 온라인몰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에 진출했으며 일본에서는 진출 8개월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