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공사 창립 30주년 맞이 ‘한국의 부동산금융’ 서적 발간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국의 부동산금융: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08-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장한 회장의 30년, 종근당 25배 더 키웠다
1993년 이장한 당시 부회장이 불혹의 나이에 종근당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를 무렵, 국내 제약업계는 격동의 시기를 맞고 있었다. 1987년 전국민 의료보험제도 실시로 제약산업은 일반 의약품 중심에서 전문의약...
2023-08-2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소재 달인’ 신학철, 폐플라스틱 80조 시장 정조준 [LG화학 3대 신사업 해부 (2) 바이오플라스틱]
대한민국 대표 석유화학 회사인 LG화학은 역설적으로 ‘탈 석유화학’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 중 한 곳이다. 구광모 LG 회장이 영입, 지난 2019년부터 LG화학을 이끌고 있는 신학철 부회장은 배터리·친환경소재, 신약...
2023-08-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흑자 달성…여승주 대표 "2030년 베트남 시장 Top5 보험사 목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여승주 대표는 2030년에는 베트남 시장에서 ‘Top5 보험사 진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베트남법인이 누적 결손 전액 해소와 법인 설립 15주년을...
2023-08-2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대우건설-한국원자력연구원, 선진원자력 연구개발 맞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금일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및 관...
2023-08-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성공한 상생경영” 호반건설, ‘플랜에이치’로 안전·신기술 투자
호반건설은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10대 건설사에 복귀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최근 2년 8개월간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도 했...
2023-08-1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공매도 전면 재개, 중장기 방향…시장 상황 보면서 판단” [일문일답]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면 재개에 대해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매도 전면 재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중장기적...
2023-08-1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하반기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편·테마주 쏠림 관리”
금융위원회가 고도화·지능화하는 증권 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개편한다. 테마주 등에 대한 과도한 쏠림현상을 관리하고 일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사주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김소...
2023-08-1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고에 고개 숙인 은행장들 “심려 끼쳐 죄송…재발방지 노력에 최선” [금융이슈 줌인]
횡령, 부당이득 취득 등 최근 연이어 은행권 내부에서 발생한 직원 비위 행위에 대해 은행장들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08-1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자산운용, 올 하반기 ETF 투자 키워드 ‘랠리’ 선정…의미는?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올해 하반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키워드로 ‘R.A.L.L.Y(랠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랠리’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스닥, 코스닥...
2023-08-1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유일한 국민은행장 출신…허인 부회장, 경영성과·리더십 부각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편집자주> KB금융지주가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회사를 이끌 차기 수장 1차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선정하고 심층 검증에 돌입했다. 내부에서는 이동철·양종희·허인부회장 3인과 박정림 총괄부문장, 외...
2023-08-1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여성 CEO·WM 전문가…‘다크호스’로 떠오른 박정림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편집자주> KB금융지주가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회사를 이끌 차기 수장 1차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선정하고 심층 검증에 돌입했다. 내부에서는 이동철·양종희·허인부회장 3인과 박정림 총괄부문장, 외...
2023-08-1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경제 전문가들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 한목소리 [자본시장 활성화]
고(高·높은)금리·고환율·고물가에 이어 저(低·낮은)성장까지… ‘4중고’의 복합 불황 속 한국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경제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 접...
2023-08-1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베트남, 중국 대체할 투자처로 급부상…중국 부동산 위기 영향
아시아 신흥국 베트남의 주식을 사들이는 국내 투자자가 늘고 있다. 최근 중국이 경기 침체 위기설에 휩싸이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베트남 증시는 상승세를 타며 대체 투자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한국예탁...
2023-08-1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BDC 도입·토큰 증권 제도화·연금 시장 성장이 중요” [자본시장 활성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 성장 집합 투자기구(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도입 ▲토큰 증권 제도화 ▲연금 시장 성장 등 3가지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서 협회장은 16일 오...
2023-08-1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중국 부채 리스크 증폭…"지방정부 그림자금융 부채 문제 부각"
국내 증권가는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잇딴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단순 기업부채가 아닌 지방정부 그림자 부채 리스크로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2023-08-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폴란드·영국…유럽 손잡은 대우·GS·SK
기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텃밭이던 중동과 아시아 등지를 넘어 유럽 공략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중동 및 아시아 수주가 주로 건축과 토목에 집중됐던 것과는 달리, 유럽 시장에 나서는 건설사들...
2023-08-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GA 영업 드라이브 수익 제고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올해 GA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GA채널이 영업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채널로서 GA 확대는 자회사형 GA를 통한 채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2023-08-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흑자 전환·안정 성장 약속, 무조건 지킬 겁니다”
“흑자로 진입하겠다는 약속 지킬 겁니다. 무조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저축은행 만들 겁니다.”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를 하던 중 “앞으로 10년...
2023-08-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영업익 4384억원 전년비 28%↓…해외법인 전진·운용손익 타격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해외법인은 선방하고, 운용손익에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객예탁자산 4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2023년 상반기(1~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23-08-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회장 모두 새 얼굴로…장기집권 시대 막 내렸다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지난해 연말부터 금융지주 수장으로 새 인물이 급부상하며 금융권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4연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하는 등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잇달아 교체되는 중...
2023-08-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아워홈, 베트남서 단체급식 사업 전개한다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아워홈 베트남법인(베트남아워홈유한책임회사)은 베트남 교육기업 FPT EDUCATION(이하 FPT교육)과 ‘학생식당 식음서비스 운영’ 업무...
2023-08-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사업 탄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으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내벤처에서 시작해 독립, 실제 사업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도 탄력을 받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현재 3기 예...
2023-08-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