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와 신은영 SAP Korea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식품, 물류, 신유통, 미디어 등 주요 사업 분야에 적합한 SAP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식품제조·유통 업종의 SAP BP 적용 ▲클라우드 최적화 관점에서 비용 효율화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SAP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SAP의 신기술과 선진 사례를 기반으로 공동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ERP가 구축되면 기존 고객 중심 운영 시스템에서 IT 인프라까지 고도화돼 주요 계열사들의 사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SAP코리아와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CJ의 주요 사업 분야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구축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SAP가 보유한 신기술과 글로벌 선진 사례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세대 ERP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주요 계열사들의 DX 혁신과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