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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ADB총회 스폰서 참여"" 희망
내달 15~17일 사흘간 제주도 중문소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제37차 연차총회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의 스폰서 경쟁이 치열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지난해말 ADB 총회 개최와 관련해 각 은행에 행사 협조차원에서 일부 품목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은행들은 태스크포스(TF)팀을 ...
2004-04-23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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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분기 순이익 급증
국내 은행들의 1분기 수익이 작년 한해 동안 기록한 당기순이익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2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19개 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74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9억원에 비해 35배나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의 당기순이익인 1조859...
2004-04-23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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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통위원 3인 ""무거운 책임 느낀다""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들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데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경제가 안정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선과정을 거쳐 금통위원이 된 강문수, 이덕훈, 이성남 신임 금통위원들은 22일 한은 총재실에서 임명장을 받아들었...
2004-04-22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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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분기 순익 2638억원
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은 1분기 결산 결과 수익성자산 증가 및 예대마진율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1%, 28.6%가 늘어난 9140억원과 2638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경영성과는 경쟁심화에 따른 자산운용수익률 하락, 연체율 증가 등 제반 금융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
2004-04-22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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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통위원에 강문수, 이덕훈, 이성남 씨
새 금융통화위원에 강문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과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이성남 국민은행 감사가 추천됐다고 한국은행이 21일 밝혔다. 특히 이성남 국민은행 감사가 추천됨에 따라 첫 여성 금통위원이 탄생하게 됐다.강문수 연구위원은 이근경 전 위원(재정경제부장관 추천)의 후임으로 전남 영광 출생이고 7...
2004-04-21 수요일 | 한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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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회장, 역대 은행장에게 조언받아
황영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은행장 겸임)이 역대 은행장을 초청, 은행 경영을 설명하고 조언을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우리은행은 21일 본점에서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회장은 역대 은행장의 성원과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룩한 최근의 경영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
2004-04-2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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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CB ""왜 금융사 CB진출 안되나""
22일 5개 금융사(국민은행, 우리은행, 삼성카드, LG카드, 서울보증보험)가 CB진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에 한신평정보 등 기존 민간CB업체들은 중복투자 및 CB정보의 객관성 문제등을 이유로 금융CB의 설립에 반발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한신평정보가 주장하는 금융기관의 CB진출 반대의견 전문을 개제한다.금융회사 CB 사...
2004-04-2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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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추천 뒷얘기 무성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이성남 국민은행 감사, 강문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이 21일 금융통화위원으로 임명된데 대해 "이헌재 라인의 지나친 약진","전문성이 미흡한 인물들로 채워졌다"는 등의 볼멘 반응이 한국은행 내부 로부터 나오고 있다.특히 한국은행 추천 인사인 박철 한은 고문이 탈락한데 대해 "여전...
2004-04-2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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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남 사상 첫 여성금통위원 내정
공석 중인 금융통화위원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정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이성남 국민은행 감사가 금융감독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금통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감사는 지난 196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한국지사에서 21년 동안 근무하다 1999년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에 의해 일약 금...
2004-04-2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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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역대 행장 초청간담회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21일 본점 24층 연회장에서 전신용, 배수곤, 정재철, 안영모, 김진만씨 등 옛 상업.한일은행과 우리은행의 역대 은행장 15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2004-04-2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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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소호대출 상환기한 연장
은행권이 가계와 중소기업에 이어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기업 등 이른바 소호(SOHO)에 대한 대출 상환기한 연장에 나섰다. 이는 내수경기 회복지연으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소호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경기회복이 지연될 경우 신용경색을 오히려 심화...
2004-04-2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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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표준화 ‘금감원 손으로’
모바일뱅킹 암호화 표준화가 은행간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결국 금융감독원 손으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은행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협의 기구를 만들어 내달 초까지 표준화 안을 제시할 방침이다.1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그동안 은행간에 진행된 모바일뱅킹 암호화 접근 방식과 보안모듈 표준화...
2004-04-18 일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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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아리
▣ “우리은행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민영화 추진하겠다”이헌재 경제부총리는 16일 총선 결과가 확정된 이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민영화가 뒤로 연기되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는데 예정된 일정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다만, 경제적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
2004-04-18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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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 현장을 가다 (4)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장 최완철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지점장 최완철·사진)은 올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정책기금 등 모두 합해 약 2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해 인천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점영업기반도 확충하기로 했다.최완철 지점장은 “국내경제 상황에 비춰볼 때 성장동력확충이 가장 긴요하다는 판단 아래 설비자금 공급을 늘려 지역 경제...
2004-04-18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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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ADB 연차총회 앞두고 ‘홍보전’ 분주
오는 5월 15일부터 사흘동안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앞두고 은행들이 열띤 홍보 경쟁에 나섰다.18일 금융계에 따르면 ADB 연차총회는 34년만에 국내에서 다시 주최하게 되는 것으로 국내 은행들은 공식행사는 물론 만찬회, 리셉션 등의 비공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2004-04-18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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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CB진출 문제 있다
신용정보관리의 공공성·중립성 문제점 노출중복투자 따른 비효율 증대와 정보공유 제한서울보증·LG카드·우리은행 등 진출 가시화대형금융사들이 CB(크레딧 뷰로)사업 진출의향을 속속 밝히면서 국내 CB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들 대형금융사들의 CB진출이 시장경쟁을 유도하기 보다는 CB사업...
2004-04-17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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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급변하는 IT, 교육으로 대처’
일부 예산·마인드 부족 형식적 교육에 그치기도급변하는 IT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각 은행들이 다양한 IT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할당된 예산과 전산 교육 인식 부족으로 인해 형식적인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직원들의 직급과 담당업무에 따라 다양...
2004-04-17 토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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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도 빚조정"" 은행들 나섰다
최근 개인 신용불량자 구제에 적극 나섰던 은행권에 이번에는 한계 중소기업에 대한 채무 재조정 움직임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우리은행이 ‘프리(Pre) 워크아웃’ 제도를 도입해 1,200개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데 이어 다른 시중은행들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잇따라 도입하고 나섰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
2004-04-16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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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회사 콜센터 통합 추진
우리금융이 지주회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우리금융지주는 14일 우리·광주·경남은행과 우리증권·우리투 자신탁운용 등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는 자회사의 콜센터를 올 하 반기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또 통합콜센터의 고객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의...
2004-04-1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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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작은 것이 아름답다`..초미니점포 바람
은행권에 `초미니` 바람이 불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영업점에 직원 1∼3명만이 근무하는 초미니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용절감 차원에서 출발한 초미니 지점이 방카슈랑스 영업 본격화와 자산운용통합법 시행에 따라 은행은 물론 보험, 증권도 포함한 복합화 지점으로 모습을 바꿔 더욱 확산되고 있다....
2004-04-1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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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인하 잇따라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가 줄을 잇고 있다. 조흥은행은 13일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연 4.1%에서 4.0%로 0.1%포인트 내렸다. 만기 3개월짜리는 연 3.6%에서 3.5%, 만기 6개월 이상은연 3.8%에서 3.7%로 역시 0.1%포인트씩 인하됐다. 또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금리는 1억~5억원 예금에 한해 연 1.8%에서 1.5%로...
2004-04-13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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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신용불량자 빚조정 본격화
국민·우리 등 시중 은행들이 신용불량자의 ‘빚 부담 줄여주기’에 본격 나섰다.금리감면과 부채 장기분할을 통해 빚 갚을 기회를 준다는 게 그 골자다. 하지만 모든 신용불량자가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 한 곳에만 대출금이 연체된 단독 신용불량자와 신용불량 전락 위기에 몰린 3개월 미만의 연체자만 해당된다....
2004-04-12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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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銀 자체모기지 `선전""..정부 ""눈치보이네""
신한지주 계열은행인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자체 모기지론 판매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평균 판매액이 200억원을 넘어서면서 주택금융공사가 지난달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정부 모기지론 판매액을 앞서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지난주말까지 `장기모기지론`에서 각각 7500억원과 16...
2004-04-12 월요일 | 관리자 기자